일상 (762)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원 다녀오기 오늘 충대병원 예약이 있었다. 지지난주 4일에 걸쳐 검사한 결과를 보러 가는 날이다. 사실은 지난주 목요일이었는데 내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미루다보니 오늘 가야했다. 요즘 병원 가기도 겁나서 전화로 결과를 알려달라해도 중요한 검사여서 안된다고 했다. 하는 수없이 오늘 .. 세종호수공원 어제 아침 딸네집 가는 길에 눈내리는 호수공원을 보러 일부러 들렸다.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다. 2018년에 세종호수공원에 내리는 눈을 찍고 2년만이다. 페북에 올린 사진이 2018년 2.16일라고 알려줘서 알았다. 겨울이 가기전 아쉽지 않을 정도로 펑펑 내려줘서 고마웠다. 마.. 눈은 내리는데 예배 끝나고 교회문을 나서니 눈이 내린다. 귀한 눈이 제법 풍성하게 내리긴 하는데 내리자마자 녹으니 흔적을 잡을수가 없다. 길가에 어느 가게에 내린 눈을 잡아보았다. 눈아! 눈아~! 붙잡으러 다녔지만 허사. 그냥 녹고 녹는다. 2월 중순의 눈이라니... 격일제근무 쌍둥이 외손주를 남편과 둘이 격일제로 보러간다. 애기들이 이제 5개월된다. 며칠전부터 손자새결이가 엎어지고 배밀이를 하며 끙끙댄다. 그러느라고 낮에 잠을 안자고 계속 보채서 좀 힘들다. 체중도 8키로 나가니 안고 얼르는 것도 장난이 아니다. 누워서 방글방글 웃던 좋은 시.. 스케이트장 산책을 하다보니 세종시청앞에 스케이트장이 있었다. 날이 푹해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윗부분은 물이 녹아 있지만 밑에는 제법 단단한 얼음이 얼어 있는 모양이었다. 명절연휴라서 줄서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시간제로 운영하고 있었다.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으로.. 아내의 독후감/한겨레기사. 가정 내 문제나 불합리는 이야기하지 않으면서 왜 사회문제 해결만 외치나요? 어쩌면 ‘부부 관계’ 개선이 좋은 사회 만들기의 첫걸음 아닐까요?” 부부 싸움이나 시댁과의 갈등 등을 입에 올리는 건 일종의 금기로 여겨져왔다. 나이 든 세대일수록 더 그랬다. 기껏해야 내 얼굴.. 보고 또 보고 스마일천사 새결이 새결이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웃음만큼 울기도 많이 하는 새결이 낮잠이든 밤잠이든 잠투정이 1시간이다. 낮잠은 1시간 투정하고 1시간도 못잔다. 하지만 방글방글 미소 지어주면 힘든게 다 보상이 된다. 늘 순하게 잠 잘자고 잘노는 효녀 새론이는.. 은발 지하철에서 만난 시 젊은 날의 추억들 한갖 헛된 꿈이랴. 윤기 흐르던 머리 이제 자취 없어라. 오 내 사랑하는 님 내 님 그대 사랑 변찮아. 지난날을 더듬어 은발 내게 남으리. 젊은 날의 추억 그 추억 한..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