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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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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문화행사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안인모) 장소:공주 기적의 도서관시간:2025.4.29. 저녁 7시~9시명화와 클래식 음악의 매치영상과 음악을 들려주며스토리텔링하는 형식이었는데듣는 두 시간 내내 힐링되었답니다아름다운 명화 실컷 보았구요그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도 잠깐씩이지만 들려주어서 넘 좋았어요.감성 넘치는 시간이었어요.안인모님의 미모와 아름다운 목소리 화법도 힐링에 한 몫했구요.꿈같은 시간이었어요.오랜만의 문화행사로 눈과 귀가 정화되었네요.주변에서 이런 강연 있으면 꼭 가 보세요~
대전 카이스트 문지캠퍼스 연초록신록이 아름다운 거리지난 수요일 교회에 갔다가오는 길에 카이스트문지 캠퍼스에카페테리아 식사가 맛있다는 남편 말에 가서 한번 먹어보자고 갔었다캠퍼스에 들어서자 마자펼쳐지는 화려한 색의 향연학식을 먹었는데 이날 메뉴가 좀 별로였다. 잔치국수로 만든 냉국수였다.실망스러웠다. 분위기는 고급스러워서 좋았다공휴일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한끼 5800원이다.점심,저녁 가격이 같고 아침은 1000원이라고 한다.자세한 후기가 있어서 소개해 본다 KAIST 카이스트 문지캠퍼스 구내식당 외부인 이용후기 - 유성 구내식당카이스트 문지캠퍼스 구내식당 외부인 식사가능 평일 점심11시~13시, 공휴일. 주말 점심 11시 30분~13시 58...blog.naver.com커피 한잔 마실곳을 찾다가못찾고 그냥 나왔다.연초록 넓은 ..
작년 4.22일 서산 개심사청벚꽃, 문수사 겹벚꽃 요즘 서산 개심사 청벚꽃과 문수사에 겹벚꽃이 얼마나 피었을까 날마다 궁금하다.작년 이 맘 때 문수사겹벚꽃이 만개했었는데...이번 주가 절정일 거 같은데 이번 주에 도무지 시간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작년 거 들여다보고 있다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갈 수가 없다.요즘에 일을 한다고 주중에시간내기가 쉽지 않다.
벚꽃엔딩 지난 일요일 교회 가는 길에 잠시 들러본 동학사 벚꽃길계룡산에는 눈이 하얗게 얹혀 있고...4.15일 전날 비가 내려서 더할 나위 없이 싱그러운 날 조천벚꽃길. 이 근처에서 일 년간 일했어도 한 번도 직접 가본 적은 없었다.벚꽃철에는 차를 댈 데가 없다는 생각에 가볼 엄두를 못했었다벚꽃이 50% 이상 지기는 했지만 마지막 작별인사하기에는 늦지 않았다내년에는 만개했을 때 꼭 와보자 하고발길을 고복저수지로 돌렸다.이곳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다조치원은 복숭아로 유명한 고장고복저수지 가는 길에 복숭아과수원이 많다. 분홍 복사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이 정도면 벚꽃엔딩을 즐길만한 상태였다.벚꽃계절에 집에서 2~30분 거리의 벚꽃명소 고복저수지를 안 가보면 일 년 내내 서운할 거 같아서 고복저수지에 가겠다고 ..
청주에서 한나절 속편 카라님과 상당산성, 청주박물관에 갔다가벚꽃이 만개한 상당산성 둘레길을 지나당산 생각의 벙커로 갔다     1973년도에 암반을 깎아서 만들었다는 벙커2024년 10월부터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얘기    보리모양의 등이 특이했다    빨간색에 물들게 하는 작품   거대한 색동색의 향연   원 손뼉 치면 불이 들어오는 재미난 작품  파란 나뭇잎 형상    제목이 바람이었던가?바람이 만들어낸 모습을 형상화했다이 당산벙커에서 조금 걸어가니 문화의 집이 나왔다  문화의 집 옛 도지사관사를 문화의 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내부는 안 들어가고 밖에서만 보았다   관사건물 내부에는 이분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숲 속 갤러리   그렇지 그런 날이 있는데 화가는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았겠다나는 그..
청주에서 한나절 4.9일 청주블친님들(카라님,안단테님)을 만나기로 했던 날 그 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는 중 외손주 새결이가 아파서 우리집에 왔고 4.9일 아침에 유치원에 가고 싶다 하여 아산으로 출발 새결이 데려다 주고 아산에서 청주로 향했다. 안단테님 카라님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던 상당산성을 먼저 갔다.평일인데도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다.마침 운좋게 딱 한자리가 비어 있어서 바로 차를 주차 시킬 수 있었다.역시 산성이라서 오르막 경사길이다.내가 오르막길에 약하니 산성오르는 건 생략 보화정 바로 아래에서 올라가서보화정만 보고 내려왔다산성 맛만 보았다는...ㅎㅎ조그만 이저수지가 산성을 운치있어 보이게 한다.주변에 벚나무가 있는데 아직 꽃이 피어 있지 않았다.시내는 환하게 벚꽃이 피어 있었는데...여기가 기온이 낮은 고지대라..
우리는 긴급출동 대기 중 쌍둥이 외손자새결이와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니 반달이 선명하다.성능 안 좋은 휴대폰 카메라에도 잘 잡혔다.아픈데 봐줄 사람이 없어서 새결 이만 우리 집으로 데려왔다.지난주에도 아파서 우리 집에 데려왔었는데 그땐 쌍둥이 둘이 같이 왔었다.이번엔 새결이 혼자 있으니 심심해서 몸살을 앓는다.놀이터에서도 혼자 놀고 있으니 안쓰러웠다.저녁에 새론이랑 영상통화 시켜주니 둘이 30여분을 수다를 떤다.전화를 끊고 나니 새결이가 새론이 보고 싶다고 난리다.지난번에 둘이 왔을 땐 엄마 보고 싶다고 난리더니 이번엔 엄마는 안 보고 싶고 새론이만 보고 싶다고 한밤중인데 집에 가고 싶다고 보챈다.쌍둥이는 역시 둘이 붙어 있어야 하나보다.밤에 집에 갔다가 다음날 아침에 또 아프다고 하면 딸은 학교에 늦게 출근하..
연두빛 봄 일요일 아침 교회 가기 전 9시 30 분쯤 들른 한밭수목원 동원 오늘같이 날씨가 좋은 날은 오후에는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갈 수가 없으니 아침 일찍 나섰다이른 시간인데도 주차장이 제법 찼다하얀 조팝나무꽃이 먼저 눈에 띈다호숫가 연둣빛 버드나무가 반갑다연둣빛 뒤로 화사한 하얀 벚꽃이...유실수원의 꽃들이 만개해 있다매화나무, 자두나무, 서부해당화등이있는 곳이다유실수원으로 들어오니 꽃도 아름답고 온갖 꽃향기로 눈과 코가 즐겁다.일요일 아침 어제 내린 비로 더 상큼해진 수목원의 봄빛을 만끽하고 교회로 출발~교회 가는 길도 온통 꽃길이었다아름다운 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