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랑(국내) (3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양 천장호출렁다리 청양고운식물원을 다녀오면서 들른 청양 천장호출렁다리 입구가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다예전에 여길 종종 다녔는데 마지막으로 간게 언젠가 찾아보니 2012년이었다.거의 13년만에 와보는 것이다.천장호출렁다리 가는 입구를 예쁘게 꾸며 놓았다.청양은 고추와 구기자로 유명한 곳천장호출렁다리는 충남의 알프스라고 하는 칠갑산자락에 있는 천장저수지 위에 있는 출렁다리다.요즘 출렁다리 붐이 일기전에 지어진 것이고 길이는 200여미터로 그리 길지 않다.1박2일팀이 다녀가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곳이다이길이 내려갈 땐 내리막길이라서 힘들지 않았는데올라오려니 꽤 경사가 져서 힘들다.가수 주병선의 노래 '칠갑산'에 나오는 콩밭 메는 아낙네상호수 둘레길이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걷고 싶었는데남편이 오후 2시에 하는 야구중계를 봐야한대.. 청양고운식물원 청양고운식물원2003년 개원한 전국 최고의 자연생태공원이라고 한다청양의 산자락에 자연을 이용해 가꾼 식물원이었다입장료가 있다주차비는 무료...식물원에서 운영하는 화원과 식당이 있었다지금이 금낭화의 계절이구나멸종위기에 처한 식물들의 보금자리라고 하니 좀 특별한 수목원인 것 같다설구화는 꼭 목수국을 닮았다손수건나무는 처음 보는 나무다직원이 손수건 나무 앞에서 우리나라 유일의 손수건나무라고 꼭 보고 가라고 하신다이 옅은 녹색꽃잎이 더 커지면 손수건 만큼 커진다고 한다떨어지는 꽃잎마저도 쓸어 없애고 싶지 않은 아쉬워 하는 마음 정말 공감이 간다남편은 꽃도 없을거고 산길이라서 힘들텐데 뭐하러 갈려고 하냐고 투덜거리면서 가줬다 꽃이 애매했지만 산자락이라서 그런지 영산홍, 튤립이 아직 피어 있었고 무엇보다도 금낭화가.. 태안 튤립 꽃박람회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펼쳐지는 태안 튤립박람회교회 효도관광으로 4.24일 다녀왔다입장료는 성인 14000원경로 12000원 단체 12000원이다낮 최고기온 17도로 조금 쌀쌀한 날씨그래서인지 튤립이 아직 싱싱했다주황색 튤립이 눈에 확 들어온다몇 년 전에 왔을 땐 여기가 거의 빈틈이 없는 튤립카펫트였었는데 올해는 좀 빈약하다꽃축제장에서 꽂지해변이 보인다바닷가 쪽으로 오니 바람이 차서한기가 느껴질 정도였다이 풍경 속에서 오래 머물고 싶었는데추워서 그럴 수가 없었다코로나 전까지는 교회효도관광에 도우미나 행사주관자로 다녔었는데 올해는 효도관광을 받는70세 이상 노인이 되어 참여했다참 세월이 무상하다.그저 주는 대로 받아먹으며 다른 사람 신경 안 쓰고 다니니 편하긴 했다.근데 튤립 축제가 예전만 못한 게 좀 아쉬웠.. 전주여행 일하는 곳에서 4.18일 전주로 여행을 다녀왔다점심으로 전주비빔밥을 먹고 처음 간 곳이 인절미 만들기 체험장두 번째 간 곳은 전주 한옥마을 예전에 한번 와봤었는데 이게 얼마만인지 찾아보니 2012년에 다녀왔다.14년 만에 왔다.전주가 먼 곳도 아닌데 다녀온 지 14년이나 됐다는데 놀란다.이날 날이 더워서 다니기가 힘들었다안 돌아다니고 어디 카페에 들어가서 쉴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다.우선 바로 앞에 있는 도자기나 구경해보자 하고 발걸음을 떼었다그릇들이 넘 예뻤다.색도 모양도 다 예쁘다한복을 곱게 입은 커플예쁘다고 말을 걸면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허락을 한다근데 생각해 보니 블로그에 올린다는 말은 안 했네...여장한 남고생들 넘 재밌어서 웃으니귀엽죠? 한다경기전은 안 들어가고 앞에서 촬영.. 마곡사 지난 토요일 비예보가 있었으나 집에 있기 아까운 봄날이라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마곡사를 다녀왔다.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있는데 봄에는 마곡사가 가을에는 갑사가 볼만하다는 얘기다가을에 갑사는 여러 번 가봤는데봄에 마곡사는 가본 적이 없다.봄에 얼마나 아름다우면 춘마곡이라고 할까 기대를 안고 지난 토요일 가봤다마곡사는 충청남도 공주시 태화산(泰華山)에 있는 1000년 고찰이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의 본사이다. 일제강점기 31본산(本山)의 하나로서 충청남도 내 100여 사찰을 관장하는 본사였다.(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세계문화유산2018년 6월 30일 유네스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1천 년 넘게 우리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지킨 종합승원 7곳 가운데.. 강릉김동명문학관~월정사 2016. 9. 7. 21:22에 올렸던 글 다시 올려봅니다 오늘 아침 비몽사몽 중에 아침에 일찍 일어난 남편이 강릉을 가자고 제안한다.올해 동해안을 안가봤다고...그래서 눈비비고 일어나 세수하고 아침 밥도 안 먹고 길을 떠났다.아침 출근길과 겹쳐서 대전을 벗어나는데 1시간 걸렸다.그리고 영동고속도로에 공사구간이 많아 지체 되어 5시간만에 강릉경포해변에 도착했다.경포해변은 바다쪽에 모래가 많이 소실되서 급격한 경사를 이루고 있었다.그래서 해변에 앉아 있어도 파도소리가 안들렸다.급경사 모래언덕을 내려오니 그제사 파도소리가 들렸다. 경포해변에서 식사를 하고 근처에 있는 강릉출신의 시인인 김동명문학관을 들렀다.작년에 갔다가 월요일이어서 아쉽게도 그냥 발길을 돌려야했던 적이 있.. 덕유산 향적봉 2월의 마지막날인 어제 아침에 비가 왔다.몇 년 전에 3월에 덕유산에서 봤던 상고대가 생각났다.이런 날 덕유산은 눈이 내리지 않았을까 싶어서 상고대를 기대하면서 무주로 향했다.평일이지만 방학이라서 스키장에 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많았다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니 상고대를 기대할 수 없는 경치였다.얼마 전 화재가 나서 전소된 상제루 처참한 모습이다전에는 여기서 아이젠을 빌려서 신고 향적봉으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아이젠 빌릴 곳이 없어서 향적봉 등산은 포기해야 했다.멀리 보이는 향적봉만 바라보면서 줌으로 사진만 찍고 왔다상고대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향적봉 올라가는 길에서는 상고대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향적봉 올라가는 입구 계단부터 꽁꽁 얼은 미끄럼길이어서 발을 디딜 수가 없었다향적봉 정상이 보인.. 공주군밤축제 금강고수부지에서 군밤축제가 열리고 있다1.16일부터 1.20(월)까지 한다고 한다미니알밤붕어빵은 보통 붕어빵의 반만 한 크기인데 빵하나에 알밤이 하나씩 들어 있다5000원에 6개 사 먹었는데 맛있었다밤떡, 밤빵, 밤요구르트 등등생밤, 깐 밤, 군밤등을 판다여기서 굽기체험용 밤을 판다굽기용 밤은 밤의 머리 부분에 칼집을 내놓아서 굽기 좋게 되어 있었다밤 굽기 체험행사이걸 해보자고 갔는데 그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다.장작불 쬐면서 남들이 밤 굽는 거 구경했다.이런 투명비닐텐트는 처음 본다바람 피하기 좋은 것 같다바비큐그릴 테이블이 여러 개 있는 바베큐장이 있었다한우꼬치 1개 6000원파닭꼬치 1개 3000원 양념닭꼬치, 소떡소떡, 소시지등이 있었다파닭꼬치를 사 먹었는데 파는 빨리 타버리고 고기는 안 .. 이전 1 2 3 4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