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6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터스토프회고록•경이로운 세상에서 "나는 샬롬의 가장 좋은 영어 번역어는 '평화'가 아니라 번영(flourishing)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샬롬은 하나님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동료 인간들 및 그들이 만든 것들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등 모두와의 관계가 번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선지자들이 그토록 자주 정의와 샬롬을 연결시킨 이유는 샬롬이 정의를 포함하기 때문이고, 불의는 번영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중략...... "나는 첫 번째 강연에서 큰 주제를 소개하고 이후 몇강에 걸쳐서 현대세계의 고통과 억압의 두 가지 주된 원인으로 자본주의 체제와 민족주의를 지목하고 분석했다. 나는 자본주의 체제가 세계 빈곤의 큰 원인이고 민족주의는 세계 억압의 큰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아프리카너 민족주의가 아파르트헤이트의 근본.. 월터스토프 회고록.경이로운 세상에서 니컬러스 월터스토프(Nicholas Wolterstorff, 1932년 1월 21일 ~ )는 미국의 기독교 철학자이다. 1932년 미네소타 비글로의 네덜란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캘빈 칼리지(B.A.)와 하버드 대학교(Ph.D.)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캘빈 칼리지에서 30년간 가르치면서 기독교 철학의 또 다른 거장인 앨빈 플랜팅가와 함께 ‘기독교 인식론’을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프린스턴, 미시간, 시카고, 노트르담 대학교의 초빙교수와 네덜란드 자유 대학교의 아브라함 카이퍼 석좌교수, 예일 대학교에서 노아 포터 석좌교수를 역임했고, 미국 철학회 회장(1991)과 미국 기독교 철학회 회장(1992-1995)을 지냈다. 옥스퍼드 대학교 와일드(Wilde) 강좌(1993)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 가을냄새? 며칠전 아침에 아파트정원을 산책하는데 살짝 가을냄새가 느껴졌다. 그동안 오랜 장마와 더위로 바깥공기 마시며 앉아 있을 수도 없었다. 오랜만에 벤치에 앉아 주위를 둘러본다. 하늘도 올려다보고... 조금 서늘해진 바람 풀벌레 소리 조금 달라진 나뭇잎색깔 태풍이 지난 후의 모습이다. 올여름 유난히 지내기 힘들었기에 가을이 빨리 왔으면 싶다. 벌써 1년 9월 4일이면 쌍둥이들이 태어난지 1년 되는 날. 지난주에 돌사진을 찍었다. 200일 사진 찍을때 울고불고하던 새결이가 이번엔 울지도 않고 잘 찍어서 어찌나 대견하던지... 새론인 역시 즐기면서 명랑하게... 벌써 1년이라니... 1년중 거의 8개월이 코로나 상태였으니 안스럽다. 좋은 세상 물려줘야 하는데... 그 와중에도 잘 자라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세상에나 어제 아들로부터 전화. 매일 확진자가 3000여명씩 늘어나고 죽는 사람들이 100명안팎. 어떤 사람은 이걸두고 매일 항공기 한대씩 떨어지는 사고가 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지난 6월부터 확진자나 사망자가 도무지 줄어들지는 않고 통계숫자가 믿을 수 없다는 댓글이 많다. 게다가 한낮기온은 섭씨 47도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별 뾰죽한 대책없이 그냥 마스크 열심히 쓰고 손소독 열심히 하는 것으로 이정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데 미국인들은 왜 그걸 못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손을 놓고 있는거 같다 인구 700여만명중 17만명이 확진자이고 사망자가 3000명이 넘으니 얼마나 미개한 일진지... 그런 곳에 아들이 있으니 아들을 전쟁터에 보낸 것처럼 매일매일 피가 마르는거 같다. 둥이들과... 오늘 교회에서 교회소식을 영상으로 만들어 교인들에게 보내겠다고 나의 근황을 사진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쌍둥이 외손주들과 셀카를 찍어서 보냈다. 딸이 찍어 준건 애기들이 집중을 안해서 쓸수가 없었다. 그런데 셀카 찍는다고 휴대폰을 가까이 대니 요녀석들이 엄청 집중을 잘한다. 근데 내 셀카실력이 없어서 엄청 많이 찍었는데 요것만 간신히 건졌다.ㅋ 대전보문산 대전 보문산. 2주전 토요일에 다녀왔다. 보문산 전망대로 가는 입구를 가다가 테미고개에서 옛날 친정집을 들러서 친정집 뒷산을 넘어 보문산케이블카 쪽으로 걸어 내려갔다. 빨간벽돌담집이 내 어릴적 우리집이다. 내가 어릴적에 오르던 뒷산으로 오르는 길이 막혀 있어서 중간에 넘어 갔더니 좁은 골목길이 나온다. 와 아직도 이런 골목길이 있구나. 골목길집들은 나름대로 예쁜 꽃들로 잘 꾸며져 있었다. 공터에 접시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보문산 케이블카 타던 곳과 전망대는 어릴적에 자주 가던 곳이다. 그런데 여기도 많이 변했다. 케이블카는 없어졌고 아쿠아리움이 있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이 경사가 만만치 않았다. 그길도 세월이 많이 흘러서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았다. 보문산은 본래 보물산이었다는 유래때문에 보물이 있는.. 코로나19 교회방역수칙 잘 알고 지킵시다. 부디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기도합니다.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지 않았으니 자신과 타인을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