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침에 아파트정원을 산책하는데
살짝 가을냄새가 느껴졌다.
그동안 오랜 장마와 더위로 바깥공기
마시며 앉아 있을 수도 없었다.
오랜만에 벤치에 앉아 주위를 둘러본다.
하늘도 올려다보고...
조금 서늘해진 바람
풀벌레 소리
조금 달라진 나뭇잎색깔
태풍이 지난 후의 모습이다.
올여름 유난히 지내기 힘들었기에
가을이 빨리 왔으면 싶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터스토프회고록•경이로운 세상에서 (0) | 2020.09.10 |
---|---|
월터스토프 회고록.경이로운 세상에서 (0) | 2020.09.07 |
벌써 1년 (0) | 2020.08.23 |
세상에나 (0) | 2020.07.31 |
둥이들과... (0) | 2020.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