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61) 썸네일형 리스트형 며칠사이에 며칠사이에 아파트에 단풍이 확 들어버렸다. 지난주 백담사 다녀오고,노인대학 관광 다녀오고 감기걸려서 앓아 눕고 하느라 밖에 나가보지 못한 사이에 아파트정원의 풍경이 깊은 가을로 들어와 있었다. 오늘 병원 다녀오면서 둘러본 아파트풍경 그어느 단풍명소 못지 않다. 예.. 가을. 독서 우리 아파트 정원에 편백나무방이 있다. 들어가 앉아있으면 은은한 편백나무향에 취해 마음이 편해진다. 주변엔 구절초가 만개해 있다. 오가면서 보니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늘 비어 있는거 같다. 오늘 그곳에서 책을 읽으려고 따뜻한 차와 책을 챙겨가지고 갔더니 문이 잠겨있다.. 초겨울처럼 추운날에 오늘 청주에 있는 미동산수목원을 다녀왔다. 카라님때문에 처음 알게 된 곳... 우리집서 자동차로 약 50분정도 걸렸다. 주차장부터 한산했다. 주차비도 입장료도 없는데 놀랐다. 여기 충남산림박물관은 주차비,입장료 다 받는데... 충남도민은 입장료할인이 된다는데 세종시민은 .. 9월의 마지막 밤 올해는 길고 무덥고 가물었던 혹독한 여름을 보냈던지라 9월을 목마르게 기다렸고 9월을 그 어느때보다 반갑게 맞이했었다. 9월이 정말 감사했다.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 서늘한 바람을 데려왔던 9월 한달간 비는 흡족하게 내렸고 일조량도 곡식이 익기에 흡족했다. 농사를 짓지 .. 연명의료결정제도 오늘 노인대학에서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어르신분들의 관심은 높았으나 강의가 재밌기는 했지만 내용이 많고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잘모르겠다는 분들이 계셨다. 한마디로 어르신분들 눈높이에 맞춰져 있지 않은게 좀 아쉬웠다. .. 이게 뭐꼬? 요즘 우리동네에서 많이 보이는 꽃 수국으로 생각했는데 수국과는 꽃모양은 같은데 잎사귀가 다르다. 잎사귀가 달라도 많이 다르다. 다음에서 꽃검색으로 알아보니 수국이라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수국이 아닐거 같은 느낌적 느낌... 아침산책 아침 최저기온 13도라니... 내가 산책하는 시간의 기온이 18도. 이러니 우리나라 국민성이 냄비근성이 아니 될수가 없다. 숨이 막히게 더워서 비명을 질러댄게 열흘전까지의 일이였다. 남편은 아침 숟가락 놓자마자 어디론가 사라졌다. 어디로 갔는지 언제 올지도 모른다. 해서 나.. 세종 도서관에서 만난 시 세종도서관 1층에서 하는 시화전에서. 눈온 날 아침의 정겨운 모습이 그대로 그려진다.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이었지만 오늘 나가보니 들판에 벼가 영글어 색깔이 달라져 있었다. 신통방통 하기도 하지 수고했다.이 기록적인 더위와 폭우를 이겨냈구나. 이제 서너달 있으면 눈소식..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