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6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시 그렇게 퇴행하며 살기 출처:변상규교수의 열린 연구실https://m.blog.naver.com/jesusbyun/221592059395 우리는 아침에 눈뜨면 의식이 살아나고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24시간을 맨정신으로 살아가는 것 같이 착각한다. 그러나, 페어베언에 의하면 우리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꿈을 꾸는데 페어베언은 우리가 .. 세종호수공원 오후 5시경인데 덥지 않았다. 늘 좀 황량해보이는 세종호수공원에서 능소화를 발견했다. 주홍색 능소화에 매료되어 이리 찍고 저리 찍고... 한밭수목원수국 한밭수목원에도 수국이 있었다. 꽃나무가 작고 많이 시들어 있어서 수국의 우아함과 풍성함을 즐길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아침을 여는 클래식 대전예술의 전당에서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전11시에 하는 클래식콘써트이다. 클래식공연을 좋아하는 교회 젊은 집사님의 소개로 알게되어 처음 가보았다. 남편과 같이 가기로했었는데 남편은 그날 유현진야구때문에 못간다고...ㅠㅠ 조금 일찍오면 약간의 간식과 커피를 준다고.. 석양 짙은 오렌지빛 해가 넘 이쁘다. 석양을 자주 보긴 하지만 그 색 그대로 카메라에 담을 수는 없었다. 특히 휴대폰으로는... 내눈에는 짙은 오렌지빛으로 또는 잘익은 붉은 복숭아빛으로 보이는데 카메라로 찍으면 해가 그냥 허옇게 나오곤 한다. 어젠 그래도 약간의 색을 띤채로 담.. 휴대폰고장 휴대폰을 떨어트려서 액정이 나갔다. 토요일오전의 일이다 전화가 안되니 답답무인지경 아들한테서 오는 영상통화도 못하고 카톡소리가 엄청 울려대는데도 확인도 못하고... 태블릿pc에서 휴대폰액정수리비를 검색하니 10만원정도 나온다고 되어있다. 와아,돈 쓸데 많은데 무려 1.. 부부의 날에... 어제 부부의 날에 우리부부의 인연에 대해 생각해보았다.그럴러면 우선 고1때 내짝꿍이야기부터 해야한다. 여고시절을 추억해본다. 갓 여고생이 되었을때...우리 고등학교는 중학교때 아이들이 거의 그대로 올라왔다. 그러니까 한반에 60명중 대부분은우리 중학교때 아이들이었다.그런데 내짝꿍은 다른 중학교에서 온 아이였다 짝꿍과 호기심에 서로 이런저런 신상이야기를 묻고 답하다보니 그애집이 우리집에서 고개하나(테미고개)넘으면 되는 곳에 있었고 같은 국민학교를 나온 국민학교동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그래서 우리는 짝꿍이 된 첫날부터 뜻밖에 공통점이 있다는데 신기해하며 첫날 하교를 같이했다.대동에 있는 우리학교에서 대전고등학교까지 같이가서 대고오거리라는 곳에서 나는 보문산쪽으로 그녀는 충남대학교쪽으로 갈라져갔다.그러.. 5월 첫날 아침에 병원에 약타러 다녀오면서 꽃들을 만났다. 새로 나온 연초록 나뭇잎들이 싱그러운 아침이다. 얘네들이 말을 걸어오는것 같아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쪼그리고 앉아서 들여다본다. 너네들 어쩜 이리도 예쁘니? 이리봐도 예쁘고 저리봐도 예쁘다. 역시 5월은 5월이구나...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