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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곳 아주 특별한 곳. 충주에 가면 '화이트크리스마스'라는 불란서풍의 레스토랑이 있다. 충주 문화방송국 옆에..... 겉으로는 그리 특별할게 없는 조그만 건물... 조금 특별하다면 현관문이 좀 높다랗다는 정도. 그 문을 열고 들어서면 특별하다는 것을 한눈에 눈치챌 수 있다. 높은 천정과 창, 그리고 완벽..
캐나다 레이크루이스(2003년 7월) <레이크루이스> 2003년 7월3일 일주일 일정으로 캐나다 뱅쿠버와 록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록키는 만년설로 덮여 있었고가는 곳마다 에머랄드빛 호수와 폭포가 즐비하더군요.특히 물빛이 모두 에머랄드빛인게 참 특이했어요. 이번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곳 레이크루이스입니다.주차장에서 오..
캐나다 빅토리아 빅토리아(Victoria) 빅토리아 시내로 들어선다. 벤쿠버섬 남쪽 끝단 이너 하버 (innerHarbour). ㄷ자 모양 의 내항에 인접한 부근이 빅토리아시의 다운 타운이다. 현대식 고층건물이 키재기 하듯 붙 어 있는가 하면 오래된 석 조 건물엔 무슨 사연이라도 있음직하다. 요트와 유람선이 보이고 보트와 쾌속정이 ..
여행에서 만난 사람,퀸엘리지베스공원 어제 메일을 한통 받았다. 첨부화일 15쪽 분량의 메일이엇다. 사실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편지였다. 캐나다 여행중 만났던 분으로 부터의 편지였다. 사이가 좋아보이는 아주 다정한 50대 후반의 부부였는데 처음부터 여행지에서 하시는 행동이 남들과 달랐다. 알고보니 그분들은 결혼 30주년 기념 여행으..
캐나다 록키(2003년 7월) 7월초 캐나다 록키를 6박7일로 다녀왔다. 유럽여행이 인간의 작품을 감상하는거라면 캐나다 록키여행은 신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다. 떠나는날 새벽 대전은 비가 억수같이 퍼부었다. 100만원도 안되는 여행상품이라 혹시나 하는 미심적은 마음으로 공항에 나가보니 일행이 13명.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안면도 꽂지로 떠난 일박이일의 여행 꽂지를 다녀왔습니다. 대전에서 공주,청양의 칠갑산을 넘어,홍성으로 이어지는 충남의 내륙지방을 관통하여 서산AB지구를 지나 약 3시간 만에 안면도 꽂지 해수욕장에 도착한 것이 저녁 5시 무렵. 지난번에 준비 없이 그냥 훌쩍 다녀 온 것이 아쉬워서 이번에는 롯데 오션캐슬콘도에 미리 예약도 하고 ..
안개와 언덕의 도시 샌프란시스코(1996년 8월) 1996년 8월 말 여름이 끝나갈 무렵 나의 첫 해외여행의 일정이 잡혔다. 행선지는 미국서부. 남편이 열심히 신문광고란에 여행사 광고를 들여다본 끝에 선정 추천해준 곳이었다. 그러나 미국여행은 출발 하기전에 해야 할일이 꽤 많았다. 우선 비자 발급부터 정말 자존심이 상했다. 자기네 나라에 돈 쓰..
비엔나 시청(2002년 12월) 아래 사진은 비엔나 시청앞입니다. 크리스마스시즌이어서 장이 열렸죠. 낮11시쯤이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일몰 무렵 처럼 날이 어둑 하죠. 장에는 주로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많죠. 갖가지 촛대와 예쁜 초들,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들, 그리고 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동서양을 막론하고-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