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레이크루이스(2003년 7월)

<레이크루이스>   2003년 7월3일 일주일 일정으로 캐나다 뱅쿠버와 록키 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록키는 만년설로 덮여 있었고 가는 곳마다 에머랄드빛 호수와 폭포가 즐비하더군요. 특히 물빛이 모두 에머랄드빛인게 참 특이했어요. 이번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곳 레이크루이스입니다. 주차장에서 오솔길을 따라가다가 오솔길이 끝나는 데서 눈앞에 갑자기 나타나는 이 호수의 절경에 숨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정지된 화면속으로 내가 들어가는 것 같았고 아름다운 풍경화 속으로 우리가 걸어들어가는것 같았죠. 거기 있는 것만으로도 릴렉싱 상태가 되더군요. 에머랄드빛호수와 만년설 그리고 잘가꾸어진 정원... 스위스호른같은 악기를 연주하시는분이 계셨는데 그분의 음악이 더해져서 릴렉싱은 더욱더 완벽해지죠. 노랑,빨강으로 활짝핀 양귀비꽃까지....   17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