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476)
눈이 내리고 있어요 "2 월" '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새해 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지나치지 말고 오늘은 뜰의 매화 가지를 살펴보아라. 항상 비어 있던 그 자리에 어느덧 벙글고 있는 꽃, 세계는 부르는 이름 앞에서만 존재를 드러내 밝힌다. 외출을 하려다 말고 돌아와 문득 털 ..
1997년 1월에 가본 일본 2 3박4일을 지내고 돌아오던 날 조금 짜투리시간이 남아서 남편의 권유로 우에노국립박물관에 갔었다. 거긴 일본자국의 유물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다른 아시아지역 유물이 많았던 걸로 기억된다. 우리나라의 유물들은 거의 어느 한사람이 기증한게 많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가야, 고구..
1997년 1월에 가본 일본 1 1997년 1월 순전히 초보 여행자의 시선으로 본 일본이다. 내겐 미서부에 이어서 두번째 해외여행이었다. 처음했던 미국여행과 다른 점은 일단건물이나 사람들의 모습이 우리와 비슷해서 낯설지 않아서 좋았다는 것이다. 3박4일간의 일본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까마귀였다. 난 까마귀를 우리나라..
지난 가을의 일기(경주,감포) 가을바람을 주체 못하고 바람에 휩쓸려 다녀왔다. 1박2일로 경주,감포... 경주는 10년만에 갔다온 것 같다. 이번엔 예전에 안본곳을 주로 다녔다. 남산...신라의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하지만 시간이 없어 조금만보고... 석굴암을 보려고 토함산에 올랐다가 말로만 들었던 동해바다를 토함산에서 ..
안면도 자연휴양림 이용하기 http://www.anmyonhuyang.go.kr/ 안면도 자연 휴양림에 숙박시설이용하는데 인터넷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다만 한달전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홈피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함 방문해보세요.
로마에서의 하루 1 (2000년12월 30일) 바티칸 시티에 있는 성베드로성당(SAN PIERTRO)과 광장 그리고 바티칸시티의 전경이다. 파리에서 두시간여 알프스를 넘어 남쪽으로 날아가니 로마였다. 로마의 관문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공항. 바티칸 시티에서의 관광은 시국박물관 관람.여기서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의유물들과 중세시대,그리고 천지창..
동유럽여행(2002년12월) 2002년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바람을 쐬고 왔다. 우리 일행이 40명이었는데 여러개의 여행사를통해 모집된 연합관광 상품이었다 모두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인지 처음 걱정과는 달리 40명이란 사람이 움직이는데 큰 불편이 없었다. 싱글로 온사람만도 6명,그중에 여자가 4명 ..
아주 특별한 곳 아주 특별한 곳. 충주에 가면 '화이트크리스마스'라는 불란서풍의 레스토랑이 있다. 충주 문화방송국 옆에..... 겉으로는 그리 특별할게 없는 조그만 건물... 조금 특별하다면 현관문이 좀 높다랗다는 정도. 그 문을 열고 들어서면 특별하다는 것을 한눈에 눈치챌 수 있다. 높은 천정과 창, 그리고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