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5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찾은 금강수목원 3.14일 거의 5개월 만에 금강수목원을 찾았다 수목원 입구에 산수유가 맞아준다 곧장 매화원으로 향했다 매화원에 매화가 몇 송이 피어 있었다 홍매화는 거의 모두 입을 꼭 다문 꽃망울 상태였다 수선화만 홀로 푸릇푸릇 야생화원은 수선화, 깽깽이풀 붓꽃, 작약, 금낭화, 라일락 개나리, 톱풀, 수국 등등이 피어나게 될 것이다. 오늘 3.22일 다시 찾아갔다 며칠간 꽃샘추위로 춥다가 오늘 조금 풀린 것 같아서 갔는데 바람이 차가웠다 매화가 핀 연못가 벤치에 앉아서 매화향기 맡으며 가져간 점심도시락을 먹었다. 먹는 시간은 끌려 나오다시피 한 목석님도 즐거워하는 시간 매화원에 매화가 만개해서 매화향기가 그윽하다 홍매화 색깔이 고혹적이다 연두색 새잎이 넘 사랑스럽다 야생화원의 나무들 산수유만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 봄강에서 https://youtu.be/G6lqo_oF-sc?si=iqCdPYtuyC6g3xBu마리짜강변의 추억 지난 일요일 오후 교회 다녀오다가 들른 석장리 구석기박물관 강멍하기 좋은 곳이다 강에 봄이 오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막상 차에서 내리니 강바람이 차다 찬바람을 피해 휴게소로 들어갔다. 반짝반짝 은빛으로 빛나는 강물 강가 산책로가 봄까치꽃길이다 아니 갈대밭이라고 했으니 갈대밭인지도 모르겠다 구석기인들이 강가의 갈대로 움집을 지어서 살았다니까 강변을 걷다 보니 마리짜강변의 추억이라는 젊은 시절에 듣던 샹송이 생각났다 나에게는 금강의 추억이 있다 잊지못할 젊은 날의 추억 바람이 차갑긴 했지만 그래도 그 속에 부드러운 봄기운이 묻어 있는 바람이었다 정안천에서 기온이 올라서 봄기운이 완연히 느껴지는 어제 오전 오랜만에 정안천으로 나들이를 갔다 올해는 3월 기온이 낮아서 그동안 봄나들이를 거의 못했었다. 걷다가 여기 그네에 앉아서 잠깐 쉬고... 오, 이런 곳도 있었군 물이 너무 맑다 물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친구로부터 전화가 온다 아침 일찍 안부를 묻는 카톡이 와서 답을 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더니 전화를 하네... 어머 웬일이니? 근 3개월간 소식이 없었다. 카톡을 보내도 답도 없었고... 서초동 주택에서 몇십 년 살다가 작년에 그걸 허물고 그 자리에 다가구주택을 지어서 올 1월 말에 이사한다더니 바쁜가 보다 하고 생각했었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지난 연말 유방암진단받고 올 1월 말에 수술받고 하느라고 소식을 못 전했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왈칵 눈물이 쏟.. 천연비누 소개 친구가 제조 하는 천연비누를 소개합니다 https://m.blog.naver.com/kchin127/223383362770 봄맞이 구수154 오방비누 & 전문비누 5종'구수 154 천연비누'를 시작한 게 햇수로 8년이 되었습니다. 비누재료에 들어갈 식물재배, 채취,...blog.naver.com 어느새 우리 아파트 화단의 매화 일주일 전엔 꽃망울이 입술을 앙 다물고 있는 모습이더니 어느새 이렇게 활짝 피었다. 갓 피어나서 싱싱한 청매화 만개해서 그 옆을 지나가는데 진한 매화향기가 난다 산수유도 어느새 이렇게 노랗게 피어나고... 인천송도 세계문자박물관 송도에 이런 곳이 있네요. 문자박물관 손자의 방과 후 시간 보내기용으로 며느리가 여기 박물관 체험학습 예약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에요 [상설전시관] 글씨체가 너무 예뻤어요 [기획전] 음악이 그레고리안성가가 나오는 것 같았는데... 책도 그렇고 판화도 그렇고 중세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구요 손자가 관심 없으니 빨리 가자고 재촉해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답니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실] [야외전시장] [카페] 손자가 야외전시장에서 호수까지 정신없이 뛰어다니더니 카페 가서 쉬고 싶다고 해서 카페로 왔어요. 음료수를 찍으라고 코치하더라구요. 포즈를 잡더니 찍어 달라고 합니다. 송도센트럴파크호수공원 근처라서 뷰가 정말 좋은 박물관카페인데 음료수값은 싸지 않았어요 내가 "세현이 때문에 카페도 오고 좋네"했더니 ".. 모두 다 꽃이야 모두 다 꽃이야풍선꽃 들고 있는 아이가 우리 손자 아이들에게 다름을 인정하도록 교육하는데 좋은 노래였다. https://youtu.be/P9u5wxrHUvk?feature=shared. 우리 세현이반에 26명 1학년이 10반까지 있었다. 힘내! 오~여기까지 왔구나. 2주전엔 이런 모습이더니... 2주일전에는 아기 청포도 같은 모습이더니 터질듯 말듯 ~~ 조금만 더 힘을 내봐!! 오~ 홀로 핀 매화 우리 아파트단지에 핀 매화 이제 추위가 물러간다니 본격적으로 꽃잎이 피어날 것 같다.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