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랑(국내) (336)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여행 첫날 태종대, 해운대 부산여행 첫날의 목적지 해운대를 가는 길에 부산의 서쪽 장림항을 들려서 감천마을로 감천마을에서 다시 태종대로 이동했다. 태종대로 가는 길에 바닷가는 해무가 가득 끼어 바다가 보이지 않았다. 카라님은 태종대를 가본 적이 없다고 하시는데 해무가 끼어 바다가 안 보이면 낭패 아닌가 막상 태종대에 도착하니 해무가 심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해기사가 뭔가 했더니 Marine technician이었다. 저 탑에서 더 가면 해기사님들의 흉상이 있었다 나는 저 등대전망대를 못 올랐는데 두 분은 올라가셨다니 대단하다 등대로 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길이다. 여기까지도 이미 계단을 엄청나게 내려왔는데 더운 날씨에 더 내려갔다가 올라올걸 생각하니 겁나서 더 이상 못 내려가고 여기서 멈추었다. 30여 년 전에는 저 신선바위까지 .. 2박3일 부산여행 1일차 느닷없이, 뜬금없이 어느 날 갑자기 안단테님의 전화를 받고 가게 된 2박 3일의 부산여행. 이번 부산여행은 안단테님의 며느님과 남편분의 합작품이니 그분들께 먼저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린다. 자초지종은 안단테님이 올리셨다--->> https://bark58.tistory.com/m/15864378 블친들과 번개여행/부산며느리가 애써 예약한 호텔 날짜가 3일 전인데 느닷없이 안 가겠다는 남편이다."그래도 며늘이 가장 핫한 곳을가보라는 의미로 예약했는데 될 수 있으면 가 보려고 했는데 가기가 싫네"하는 수 bark58.tistory.com 카라님과 난 어부지리로 얻은 황금의 기회...ㅎㅎ 청주에서 대전 찍고 부산으로 카라님이 손수 운전해서 갔다. 부산은 가본적 있지만 부산여행은 처음이라는 카라님 청주에서 대전까.. 부여서동공원(궁남지)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삼국사기』에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 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한 것” 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로 보아 이 연못은 백제 무왕 때 만든 궁의 정원이었음을 알 수 있다. 연못의 동쪽 언덕에서 백제 때의 기단석과 초석, 기와조각, 그릇조각 등이 출토되어 근처에 이궁(離宮)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관광지이다. 7월에는 천만 송이 연꽃들의 아름다운 향연인 서동연꽃축제가 열리고, 10~11월에는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진 굿뜨래 국화전시회가 열려 궁남지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출처:부여군 홈페이지) 서동공원이라.. 태종대수국 2019. 7. 8일에 올린 글을 다시 수정해서 올립니다. 태종대 태종사의 수국 바다와 수국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수국축제가 바로 전날 끝났지만수국의 싱싱함은 그대로였다.아무리 축제라지만 너무 과하다싶을 정도로 수국이 많았다.수국에 대한 갈증을 원없이 풀 수 있었다. 부산의 낮최고기온 25도인 초가을 날씨 같은하루였다.태종대 몇 번 갔지만 태종사는 그냥 패스하는곳이었는데 수국이 이렇게 많이 피는 계절엔이곳이 태종대의 주인공인 거 같았다. 비 내리는 주말 유구 색동 수국정원 아침 6시 40분 카톡이 뜬다 "출발요" "비 와요" 와우 청주에 사시는 카라님의 카톡이다. 비는 오후에 온다는 예보를 어젯밤 확인하고 잤는데 아침부터 비라니... 그래도 햇빛 쨍쨍한 날보다는 낫다 카라님이 공주 우리 집에 픽업하러 온시간이 7시 50분쯤 그리고 20여분 달려갔으니 8시 30분도 안되어서 도착 주말이지만 비가 내리니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아니올시다였다. 비 오는데 이 이른 시간에 빨강우산 노랑우산 쓰고 구경들 하고 계셨다 근데 가도 가도 대왕 큰 아이보리색과 이 핑크색의 수국만 보였다 이제야 블루수국이 조금 보인다 수국이 아직 안 핀 건가? 실망이다. 빗방울 머금은 수국 블루수국은 가뭄에 콩 나듯 조금씩만 보일 뿐이었다 오직 이 두 가지 색만 있는 수국정원 실망이다 멀리 청.. 속리산 법주사 속리산 법주사가 호서제일 가람이군요 법주사 앞 찻집 날이 너무 더워서 오리숲을 걸어오는데 갈증도 나고 땀도 났다 여기 찻집 야외테이블에서 오미자차와 사과주스로 더위를 달랬다 내가 아는 보리수나무랑 다른 것 같았다. 법주사의 배경이 되는 저 멀리 있는 바위산들이 멋있다 오후 두 시쯤 도착해서 어찌나 햇살이 강한지 그늘이 없는 법주사 경내에서는 자외선세례를 듬뿍 받았다 하필 가장 뜨거울 때 가서 다니기도 지쳐서 대충 둘러보고 왔다 전 구역식구였던 분과 원로 목사님 댁 방문했다가 보은까지 왔는데 속리산 법주사도 안보고 가면 섭섭하겠다 싶어서 잠시 둘러본 법주사다. 국립공원이 무료가 되고 처음 가봤나? 신분증이고 뭐고 없이 그냥 통과하니 좋았다. 무엇보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으니 좋았다 그나저나 벌써 조금.. 드라마 ost가 흐르는 논산션샤인랜드 드라마미스터션샤인은 2018년도에 tvn에서 방영한 24부작 드라마다 드라마세트장이 논산에 있다 해서 어제(5.31일) 다녀왔다. 이 드라마가 6년 전 드라마였다니 시간이 그렇게 흘렀나 깜짝 놀랐다 션샤인랜드는 논산훈련소 바로 옆에 있었다 입구가 특이하다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휠체어 같은 게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나 모르겠다 입구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풍경이다 미스터션샤인은 내 인생드라마다. 그땐 이 드라마 보는 재미로 살았다. 드라마가 끝나고는 한동안 다른 드라마를 볼 수 없었다 미스터션샤인은 스토리도 탄탄했을 뿐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가 주연 김태리, 이병헌뿐 아니라 유연석, 변요한, 김민정을 비롯한 조연, 단역까지도 허술한 게 없었다 이 세트장을 둘러보며 세트장도 허술하게 짓지 않았음을 보았다.. 제주둘째날 애월해변 첫날과 둘째 날 점심때까지 날씨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는데 점심식사 후 애월 쪽으로 넘어오자마자 날씨가 급변했다 금능해변으로 들어서기 직전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해변에 주차하고 내리니 갑자기 강풍과 함께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금능해변은 바닷물이 얕아서 아이들과 함께 온 해수욕객이 많았고 윈드서핑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날씨가 이러니 삽시간에 사람들이 빠져나갔다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파도치는 바다를 보며 한동안 시간을 보냈다 2년 전에도 애월해변에서 이런 상황이 되어서 스타벅스에 들어가 날씨가 잠잠해지길 기다렸었는데... 비가 그치긴 했지만 바람은 여전해서 더 이상 어딜 갈 엄두를 못내고 그냥 호텔로 가기로 했다 호텔 찾아가는 길에 구엄리 돌염전에 잠시 들렀다 꽃이 예쁜데 이름을 모르겠다 유유님이 .. 이전 1 2 3 4 5 6 7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