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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랑(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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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문수사 겹벚꽃천국 개심사에서 문수사까지 자동차로 10여분 거리다 문수사 800여미터 앞에서부터 차량지체다 주차공간이 없을까봐 미리 걱정하고 길가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는데 이렇게 겹벚꽃나무 가로수길이다. 여긴 겹벚꽃천국이다 여긴 정말 감탄 밖에 안나오는 겹벚꽃성지라고 할 수 있다 카라님의 사랑의 수고로 꽃천국을 구경하고 왔네요. 캄보디아에서 오신지 이틀만인데다 오전에 이야기할머니 봉사까지 하시고 오셔서 피곤 하셨을텐데 정말 감사해요. 우리 목석님 하고 안가길 얼마나 천만다행인지... 왜냐구요? 이런 막히는 길을 목석님은 못 참는답니다. 대폭발 그야말로 대노를 하시거든요...ㅎㅎ 암튼 천국에서 노닐다온듯 하답니다
겹벚꽃,청벚꽃의 성지 서산 개심사(開心寺) 4월 22일 서산개심사 벚꽃이 다 졌다고 봄이 다 끝난 게 아니었다 오늘 서산에서 꽃에 취해서 지냈다. 카라님이 이야기 할머니봉사를 끝내시고 11시 30분에 나를 픽업하려 오셨다 금강산도 식후경 예산휴게소에서 싸가지고 간 점심을 먹고 여유롭게 갔는데... 개심사를 800여 미터 앞두고 길이 막힌다 월요일 오후 1시 30분경인데... 가는 길에 겹벚꽃이 도열해 있다 주차요정 카라님 덕분에 차를 재빠르게 주차하고... 신록으로 뒤덮인 계단길 올라가는 게 조금 힘들었다 개심사 입구 청벚꽃은 다른 곳에서는 본 적이 없다 개심사를 둘러보고 주차장 근처에서 표고버섯 사가지고 다음 목적지 문수사로 향했다. 문수사는 개심사에서 가깝고 개심사 가는 길에 이정표가 보였었다 2017년에 가본 개심사 https://sugee..
비오는 날 서울식물원에서 4월 20일 오늘 친구와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다 마곡나루역 3번 출구에서 나오니 이런 모습이었다 서울식물원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에 위치한 식물원이다.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며 2019년 5월 1일에 개원했다. (출처:위키백과) 비도 내리고 시간도 많지 않아서 열린숲, 주제원, 온실만 다녀왔다 엄마곰이 더 무거운데 왜 시소 위쪽으로 올라온 거니? 아기곰이 쇳덩인가? 시민정원사로 일하는 친구가 이 꽃이 물망초라고 한다. 이 꽃이 남자친구를 희생시킨 그 유명한 전설을 가진 물망초라고? 그럼 난 그동안 물망초꽃을 본 적이 없는 건가? 걸어 들어가는데 바람이 부니 향기로운 꽃향기가 훅 풍겨온다 누가 식물원 아니랄까봐... ㅎㅎ 처음에 수국 인가 했다 가까이 가니 분냄새가 났다 어릴 적 엄마가 화장할 때..
미동산수목원에서 데이트 보은에 사시는 원로목사님 사모님과 데이트 우린 만남을 데이트라고 한다 수양벚꽃이 레이스치마를 늘어뜨린듯한 모습이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에 서로 환호하며 카메라 들이대기 바쁘다 ㅎㅎ 사모님과는 작년 11월에 보고 올해 들어서는 오늘 처음 뵈었으니 거의 4~5개월만의 만남이다 와 여긴 벚꽃이 아직 싱싱했다 수다 떨며 걷다가 꽃보며 환호하다가 감성이 맞으니 많이 걸어도 힘든 줄도 모른다 진달래꽃이 정말 많이 피어 있었다 미원면 면사무소 옆 L.chef라는 곳에서 푸짐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못다 나눈 이야기 나누었다. 소문난 맛집인지 웨이팅이 조금 있었다. 실내 들어가 보니 테이블 수가 적었고 영업은 5시까지 하는 걸로 봐서 점심영업만 하는 것 같다 음식은 양이 푸짐하고 가격은 합리적이었다. 커..
진달래천국/경남 고성 솔섬(2021.3.21) 그섬에 가고 싶다. 2021년 3월에 갔던 섬입니다. 이젠 더이상 못가볼 것같아서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섬 재 포스팅이에요. 코로나가 한창일 때 다녀왔었네요. 남편과 둘이서 솔섬을 전세낸듯 진달래꽃사이를 휘젓고 다녔었네요 ==== ==== ==== 우리집에서 남으로 남으로 달려 금산인삼랜드휴게소를 지나 무주덕유산과 산청과 진주를 지나 3시간만에 도착한 고성의 솔섬 진달래꽃축제가 열린듯 했다. 진달래꽃이 섬 가득 피어 있었다. 어제 비가 온 뒤라서 더 말갛고 청초해 보였다 이렇게 많은 진달래꽃을 보기는 처음이었다. 평생 봐야될 진달래를 다 본 것 같았다. 경남고성도 처음 가봤다. 솔섬 진달래를 보고 근처에 공룡발자국이 있는 상족암군립공원을 다녀왔다
혼자서 드라이브 명재고택-탑정호 아무 스케줄이 없는 날이라고 하루 전에 얘기하고 어디 다녀올까 물었건만 대답 없는 메아리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루틴대로 산책을 나가겠다는 목석님한테 화가 지대로 났다. 그리하여 나 홀로 드라이브... 2주간 아들네 집에 가야 해서 다녀오면 봄날은 저만치 가 있을 텐데 오직 관심은 야구와 선거... 봄날에 꽃이 피건 말건 관심 없는 목석님에게 내가 너무 많이 바랬지 자책하고 집을 나선다. 집에서 2~30분 거리에 있는 명재고택으로 향했다 사색의 길을 나도 걸어볼까 했지만 아서라 모두 전망대를 향하는 길이라 나한테는 무리였다 그리하여 사색의 길은 포기하고 명재고택 주변만 한 바퀴 돌았다. 명재고택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탑정호로 향했다 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호수의 데크길을 걸으려다 포기했다 . 주차장 앞에..
세종시 벚꽃명소 고복저수지 벚꽃길 고복저수지 벚꽃길은 저수지 가기 전부터 십여 키로가 벚꽃길이고 주변에 배밭, 복숭아밭이 있어서 드라이브하면서 복숭아꽃, 배꽃도 볼 수 있다 오늘 갔는데 한창 절정이었다 2020년 4월 8일 https://sugeeo.tistory.com/m/13754915 벚꽃엔딩 고복저수지조치원 고복저수지 지지난주 토요일에 갔다가 벚꽃도 안피었는데 차는 어찌나 많은지 꽉 막혀서 오도가도 못하자 남편의 짜증이 폭발했던 곳이다. 오늘 혼자서 찾아갔다. 이젠 벚꽃이 지고 있sugeeo.tistory.com
반영 / 탑정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