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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랑(국내)

부산여행 첫날 태종대, 해운대



부산여행 첫날의 목적지 해운대를
가는 길에 부산의 서쪽
장림항을 들려서 감천마을로
감천마을에서 다시
태종대로 이동했다.
태종대로 가는 길에
바닷가는 해무가 가득 끼어
바다가 보이지 않았다.
카라님은 태종대를 가본 적이
없다고 하시는데 해무가
끼어 바다가 안 보이면 낭패 아닌가

태종대전망대에서 본 풍경

막상 태종대에 도착하니
해무가 심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태종대 전망대에서






등대로 내려가는길에 해기사명예의 전당


해기사가 뭔가 했더니
Marine technician이었다.
저 탑에서 더 가면 해기사님들의
흉상이 있었다




나는 저 등대전망대를 못 올랐는데
두 분은 올라가셨다니
대단하다




등대로 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길이다.
여기까지도 이미 계단을
엄청나게 내려왔는데
더운 날씨에 더 내려갔다가
올라올걸 생각하니 겁나서
더 이상  못 내려가고
여기서 멈추었다.


신선바위와 망부석






30여 년 전에는 저 신선바위까지
가서 사진을 찍은 기억이 있는데
경주지진 이후 신선바위출입이
금지되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태종대에서는 전망대와 등대를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태종대 순환버스에 올랐다.
순환버스에서 태종사를 지날 때
시들어가는 수국이나마 잠시
볼 수 있었다.
시간이 넉넉했다면 시든 수국이라도
보자고 했겠지만  아쉬움은 뒤로하고
그냥 지나쳤다.

태종사수국은 요기에--->>
https://sugeeo.tistory.com/m/13754781

태종대수국

2019. 7. 8일에 올린 글을 다시 수정해서 올립니다. 태종대 태종사의 수국     바다와 수국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수국축제가 바로 전날 

sugeeo.tistory.com




태종대에서 부산항을 지나



광안대교를 거쳐서



해운대 엘시티에 도착했다




우리 교회 다니다가 6~7년 전
부산으로 이사오셔서
해운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권사님과 연락이 닿아서
그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식사후 해변 맨발걷기.
바닷물이 닿는 축축한 모래사장을
걸으니 감촉이 너무 좋다.








해운대 해변의 저녁바람은
너무 시원했다
부산을 여러번 왔지만
해운대해변에서 져녁시간에
걸어보기는 처음이었다.

바닷물이 찰랑거리는 해변을
한참 걸으니 바닷물과 바닷바람이
너무 차서 그런지
갑자기 귀 뒤가 땡기며
머리가 띵했다.

처음에 버스킹구경했다고
썼는데 생각해보니  버스킹구경은
둘째날이었다.
첫날은 신발을 못찾아서 헤매었는데
며칠사이에 첫날,둘째날의 기억도
이렇게 제대로 못하고 헷갈리다니
기억력이 확실히 떨어져있다.
이틀간 해운대해변에서
두분의 절반만 걸었다
체력의 차이가 있으니 나에게
맞게 해야 두분에게 피해도
안줄거 같아서 욕심부리지 않았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
베드하나를 추가해서
침대가 셋...
나는 씻고 그대로 뻗은 것같고
두분은 해운대다운타운
구경한다고 다시 나갔던가?
에공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더 자세하고 풍성한 태종대,해운대
이야기는 요기 카라님글을 참조하세요.
https://family-all.tistory.com/m/11295455

블친님들과 부산여행, 태종대 거쳐 해운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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