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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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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하롱베이는 파도가 없는게 특징이라고 한다. 그날 하롱베이를 즐기기에 딱 좋은 날이라고 하는데 날이 무척 더웠다. 낮 최고기온이 34도는 되는듯했다. 스피드보트 선장이라고 해야하나 이 총각이 어느 순간엔 소양강처녀를 멋드러지게 불렀다.사실 발음은 안좋았지만 노력이 가..
하롱베이 하롱베이 하면 카트리느드느브가 출연한 영화 '인도차이나' 가 생각난다. 아주 오래전 남편과 목포를 갔다가 기차시간이 남아 목포역 근처 극장에서 봤던 영화인데 카트리느드느브가 나온 영화중 내가 마지막으로 본 영화였다. 내용도 재미 있었고 하롱베이 풍경이 매우 인상적이었었다. 그 하롱베이를 보게 되다니 감개가 무량했다. 하롱베이 투어에서는 3종류의 배를 탔다. 처음 타는 배는 유람선 같은 배. 그리고 다시 비경관광을 위해 조그만 보트. 이 조그만 보트는 여자들(젊은 여자나 나이드신 분들) 이 많이 노를 저었다. 그리고 스피드보트라는 배. 우리가 유람선을 타고 나가자마자 배에 과일 파는 배가 달라붙었다. 그리고 한여자가 우리가 탄배에 아슬아슬하게 달라붙어서 과일바구니를 내밀었다 그여자의 배에는 남편으로 보이는..
베트남옌트국립공원 둘째날은 하노이에서 옌트국립공원으로 이동. 2시간정도 걸렸던 것같다. 버스가 시속 60키로 이상을 달리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로 치면 1시간정도 거리를 2시간씩 간다고 한다. 차창밖 풍경을 보니 우리나라처럼 황금들판이다. 수확의 계절인가보다. 그런데 트랙터나 콤바인같..
베트남하노이 10.23~10.27(3박5일) 베트남 하노이ㅡ옌트국립공원ㅡ하롱베이. Vietjet항공. 가격 21만원. 여행사.보물섬투어. 오전11시5분 비행기여서 대전서 새벽 5시5분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했다.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서 4시20분에 집을나섰다 그 시간에 거리에 차가 제법 있었다. 새벽에 공항리무..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베트남으로 3박5일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15명의 여행객중 가장 젊은 사람이 53세인 정말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라는 것을 절감하는 여행이었다. 15명중 80대 전후반 어르신이 7분.. 그리고 60대가 2 , 50대가 6명이었다 이제까지 10여차례 여행을 했어도 이런 올드한 나이대의 ..
나폴리.소렌토 지난 겨울에 갔던 여행을 이제사 정리한다.게으름 때문에.... 소렌토. "돌아오라 쏘렌토로"라는 학창시젏 음악시간에 불렀던 그 소렌토인가? 아름다운 저바다와 향기로운 그대 모습 잊지 못할 그곳에서 나는 기다리노라~ 가사가 이랬던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다... 바다를 따라 해안도로..
쏘렌토시가지 본래 쏘렌토 시가지는 길이 좁아서 버스가 들어 갈 수 없어서 폼페에에서 기차를 타고 들어 갈거라고했다. 하지만 그날 비가 많이 와서(이태리는 겨울이 우기)철길이 물에 잠긴 구간이 있다고해서 그냥 버스로 쏘렌토 시가지까지 가게 되었다. 그런데 쏘렌토 시가지에서 만난 다른 여행..
앙콜왓트2 킬링필드 피해자 유골이 모셔져 있는 사원 너무 가슴 아픈 역사다 유골이 담겨있는 탑을 차마 가까이서 찍을 수가 없었다 어린 아이들까지 죽였다니.. 지도자 한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