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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크랩] 태국 치앙라이~미얀마 넘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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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걸어서 미얀마 국경 넘어가기..

 

여기를 통과하면 미얀마~~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있는 지리적인 특성가 또 북한과의 정치적인 특성으로

 걸어서 국경을 넘는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기에 난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미얀마로 들어 가기전 무슨 입국신고서 같은걸 써야한다.

 

 

이렇게 서있으면 작은 카메라 같은 걸로 얼굴을 확인하고

 

태국인과 외국인이 줄을 따로 서서 들어 가는데.

암튼 괜히 가슴이 쿵쾅거리는 이상항 울렁증이 있었는데

무사히 잘 ~~`미얀마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여권에 도장 쾅~~찍어주는데   입장료(?)가 개인 500밧이다.

우리 돈으로 약 17000원 정도~~

 

이 강~~강이라고 하기엔 좀 옹색하고 개울이라고 하기엔...ㅎㅎ

암튼 이 강을 중심으로 태국과 미얀마로 나누어 지는데 여름에는 아이들이 이곳에서

수영도 하며 놀기도 한다고 하는데 그럼 이 아이들을 두 나라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것일까?

ㅎㅎㅎㅎ

 

 

 

정안군님 방에서 모셔온 사진...뉘구신지~~~?

 

 

 

 

 

미얀마의 첫 인상은 참으로 구질구질 하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우리가 본건 미얀마의 0.001 프로 밖에 안된다고 ~~

미얀마도 정말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다고 한다.

 

 

다 낡아 찌든 건물들 사이로... 미얀마로 들어 오는 경계에서 갑자기 바람이 불고

비가 왔다 그로인해서 더 우중충하고...지저분하다는 느낌..

 

 

사다리님이 그 특유의 친화력으로 투투기? 툭툭이를 흥정한다.

 부르는게 값이라고 하는데  450밧을 부르는게 보통이라고..하지만 이걸 곧이 곧대로 들으면 안되고..

150밧까지 깎어야 한다는 교육을 받았지만

사다리님은 그냥 250밧에 흥정을 마쳤다.~~~

 

 

우리같이 멋있고 우아한 꽃할메들을 모시게 된게, 그것도 250이라는

나름 상한가로 흥정을 했으니 이 아니 기쁠소냐...ㅎㅎㅎ

잠시만 기다리라는 싸인을 하고 냅다 투투기 가지러 달린다.

 

 

 

 

투투기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간만에 셀카 한 장....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 이 사원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세찬 바람과 비가 내리던 날씨가 점차 개이고 있었는데 우산을 받혀주겠다~~

사진을 찍어 주겠다~~예쁜 어린아이들이 따라 오며 친절을 베푸는데

이건 모두 돈을 줘야하는 것이다.

 

 

 

 

 

 

 

 

 

 

 

 

 

 

 

 

 

 

 

 

 

 

 

 

 

 

 

 

 

 

 

 

 

 

 

 

 

 

 

 

 

 

 

 

 

 

 

 

 

우리는 투투기를 타고 미얀마가 자랑하는 대표 관광지를 몇 군데 들렸는데

 모두 대형 불상들 밖에 달리 기억 나는게 없다.

또 투투기에서 나는역한  휘발류 냄새로 인해 속이 울렁거리고..더는 이곳에 있고 생각이 없어진다.

우리는 미얀마에서 나오기직전에 나름 유명한 시장에 들렸다.

그곳엔 없는게 없는 큰 규모의 시장인데 이곳에 온것은 숙권사님 친구가 부탁했다는 ### 가방을 사기

위해서다 치앙라이 다른 곳에는 없고 오직 여기에만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역시 사다리님의 웃음가득한 얼굴에 살짝 몸을 비꼬며

 이잉~~~하는 몸짓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누구더냐~~ㅎㅎㅎ

깎고 깎아서 ### 가방을 몇 개씩이나 사서 봉다리 봉다리 손에 손에 걸고 미얀마 국경을 넘어서

 다시 태국으로...그 날 밤..숙소에서 숙이님의 쇼핑 봉다리가 없어져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는데

방장로님을 기다리며 옥수수를 먹다가 시장에 놓고 온게 분명 하다고 결론이 났지만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옥수수를 먹으며 내 손가락에 꼭 매달려 있는 봉다리를 증거로 ...ㅎㅎㅎ

 

암튼 숙권사님 봉다리는 사다리님의 자동차 트렁크에서 다시 사다리님의 집

뜰에 얌전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는거ㅎㅎㅎㅎ

증거가 확실히 있다구요~~~~ㅎㅎㅎㅎ

 

출처 : 카라의 이야기 !!
글쓴이 : 카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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