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57) 썸네일형 리스트형 6월의 어느 멋진 날에-서울구경 명동에서 아들하고 점심먹고 셀카한컷찍고 친구 만나서 안국동 풍문여고 뒤 북촌길을 걸었어요 장미가 한가득 피어 있는 초여름의 상큼한 바람이 살랑살랑부는 오후였지요. 미술치료하는 친구와 두어시간 찻집에서 이야기하고 나오는 길에 한컷 친구가 산고끝에 내놓은 따끈따끈한 책을 선물로 받.. 2011년 4월에 핀꽃들 ↑ 대전한밭 수목원의 튜울립 ↑카이스트교정에서 일주일전 ↑카이스트교정에서 일주일전 ↑카이스트교정에서 일주일전 우연히 누군가가 카이스트 교정에 가서 기도를 좀 하고 오면 좋겠다고 제안해서 갑작스럽게 갔는데 캠퍼스에 꽃이 한창이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어서 화면이ㅡ 안좋다. .. 90세 아버님,61세 아들 남편이 아버님 면도를 해드리는 모습 찍어 놓고보니 참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젠 치매가 오셔서 전화벨이 울려도 받으실 줄 몰라서 통화도 못하고 멀리계서서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지요.... 지난번 찾아 뵈었을 때 요양사 분이 다녀가셨다는데도 수염이 꺼칠하게 나있어서 남편이 면.. 3월의 선물 동백 분재 화분에 또하나 수줍게 핀 꽃 아마도 햇볕을 못받은 위치에 있어서 개화가 늦은 듯 워낙 안쪽에 있어서 꽃봉오리 조차 눈에 띄지 않았는데 어느날 보니 이렇게 예쁘게 피어 있다 개화 되고 일주일 뒤 활짝 핀 꽃 카메라조정을 잘 못했는지 색깔이 다르다. 해마다 2월과 3월엔 뜻하지 않게 베란.. 혼잣말..... 손봉호교수께서 넘 시원하고도 후련한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정말로 한국기독교에 필요한 쓴소리였다. 빛과 소금의 되는 말씀이었다. 정말로 감사한 일이다. 우리 딸래미가 이어령 교수의 '지성에서 영성으로'라는 책을 사와서 코를 박고 읽는다. 옆에서 나도 띠엄띠엄 읽었는데 덕분에 모녀지.. 명절날 저녁에.... 아이들이 와서 옛날 앨범을 들척이다 찍어서 올렸네요..... 이런 귀요미들.... 요맘때 애들은 평생의 효도를 다한거 같아요....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지요.... 사진을 다시 카메라로 찍은것이라서 선명치는 않아도 추억을 되살리기에는 충분하네요.. 아직도 배우고 알아가는 중......(결혼생활에 대해) 결혼생활 28년 이제사 알게 된것이 있다. 그래서 평생 배워야 하나보다.... 우리 결혼하고서 지금까지 남편의 태도중 이해가 도무지 안가는 것이 있었다. 퇴근하고 집에 온 남편에게 하루를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면 귀찮다는 듯이 물어보는 사람 무안하게 대답도 안하고 눈도 마주.. 넘 춥다 2011년 겨울 강추위 오래 기억 될 겨울이다. 집안에 있어도 발이 시렵다. 너무 춥다.... 이런 추운 날씨는 없는 사람들한테는 더욱 혹독한데 이젠 그만 좀 풀리면 좋겠다. 이러면 좀 따뜻해질려나...... 박완서님이 작고 하셨다는 소식... 이렇게 추운날 이런 소식을 접하고 보니 마음 한켠이 씁쓸하다. 그..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