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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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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친정아버지 산소 어제 친정아버지 산소를 다녀왔다. 가는 길은 온통 꽃잔치 길이었다. 대전천변은 언제 피었는지 노오란 유채꽃으로 뒤덮여 있었다. 산소 입구엔 평소 우리가 다닐 땐 보지 못했던 만개한 벚꽃 터널이 있어 놀랏다. 아니 언제 이런 벚꽃 터널이 있었지? 생각해보니 평소 우리가 산소를 다니는 시기는 한..
동백꽃 지난 한달간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 동백꽃....... 이제 수명을 다해가네요.......... 활짝 피다못해 조금씩 시들어가고. 곧 지고야말겠죠... 이제 컴에서나 두고 두고 감상해야 할 것 같네요...... 한 때 동백꽃을 찾아다니며 여행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오동도의 동백 해남대흥사의 동백 선운사의 동백 ..
뜻밖의 선물 늘 그렇듯이 난 (蘭)은 어느날 갑자기 꽃이 피어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뜻밖의 기쁨을 안겨준다. 올해도 예외없이 그렇게 난꽃이 피어 있는 걸 오늘 아침 발견했다. 그런데 그 반가운 난꽃을 보고 그 향기를 맡다가 슬며시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왠일인지...난꽃에게 미안할 정도로 수도물만 성..
세 사람의 직원
2006년의 소망 시편 1: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아멘 지난 12월 31일 송구영신 예배에서 내가 뽑은 말씀이다. 많이 접했던 말씀이지만 올해 내게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올 한해 힘들게 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말..
한해가 저물어 가는 마당에........
교실 풍경 ㅎㅎ 양말 구멍이 정말 작품입니다. 딸래미가 교생실습가서 찍어온 사진 슬쩍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