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분재 화분에
또하나 수줍게 핀 꽃
아마도 햇볕을 못받은 위치에 있어서
개화가 늦은 듯
워낙 안쪽에 있어서
꽃봉오리 조차 눈에 띄지 않았는데
어느날 보니 이렇게 예쁘게 피어 있다
개화 되고 일주일 뒤 활짝 핀 꽃
카메라조정을 잘 못했는지
색깔이 다르다.
해마다 2월과 3월엔
뜻하지 않게
베란다 화분으로부터
이렇게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는다.
올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를 견디고
피어서 더욱 고운것 같다...
3월의 선물에 감사하다.
환경이 어떻든 이겨내고 예쁜 꽃 피우낸 것이
넘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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