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52)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창옥쇼에서]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다 "그래서" 는 사랑이 아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모자에게 해주는 충고.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운동을 하고 싶냐 물으니 계속하고 싶단다 그럼 최선을 다해 해보자고 결론 짓는다 송도미추홀공원 송도미추홀공원 반만 돌아봤다 미추홀은 인천의 옛 이름 유치원생들이 모여 행사를 하고 있었다 갯벌문화관에 뭐가 있을까? 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열어볼 엄두를 못 냈다 연못이름이 미추홀바다라고 한다 연못엔 역시 수련이 있어야... 소풍 나온 유치원생 어린이집 아이들이 많았다 . 여기 미추홀공원 오기 전에 바로 해돋이공원을 다녀왔기에 조금 힘이 빠져서 다 돌아보기에는 힘들어서 갯벌문화원과 인화루 호수 쪽만 다녀왔다. 오전에 송도의 두 개의 공원을 구경했다. 장미로 가득한 송도해돋이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눈 앞에 벌어지는 풍경 장미 장미 장미... 꽃이 물동이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 같다 오늘은 새로운 공원으로 가봤다. 장미가 가득한 해돋이 공원 장미가 있을거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해서 백만송이 장미를 선물 받은 기분이다 송도의 아침 손자를 학교 데려다주고 오는 도중에 들른 송도의 공원들 보라색 수레국화는 지는 중이고 금계국은 한창 피어나는 중이다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작약 글로벌파크와 누리공원을 연결하는 육교를 넘어간다 누리공원은 나무가 많고 전통정원컨셉이다 여기 작약은 그늘에 피어 있어서 그런지 아직 볼만하다 갑자기 코를 찌르는 꽃향기가 있어서 주위를 둘러보니 해당화가 있었다 다시 누리공원에서 글로벌파크로 넘어온다 글로벌파크와 글로벌파크를 연결하는 다리 이 연결된 육교로 이공원 저공원 다니면 운동이 엄청 될 것 같다. 내일은 미추홀공원을 가볼 작정이다 산책(정안천메타길) 꽃구경에 빠져서 한동안 못가본 정안천 메타길 오랜만에 갔더니 풍경이 조금 달라져 있다 완전 한여름 녹음이 우거진듯 하다 여긴 세족하는 곳도 없는데 사람들은 열심히 걷는다 이게 무슨 꽃일까? 연꽃지에 조그만 노란 꽃이 피었다 메타길 끝에 어느새 노란 금계국이... 천변 산책길에 빨간개양귀비꽃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 연못이 연꽃지인데 연잎이 아직 수련잎만 하다 한달 쯤후 연꽃으로 가득 찰 수 있으려나? 작년 6.30일에 이곳에 피었던 연꽃 https://sugeeo.tistory.com/m/13755613 연꽃이 벌써...흐린 날 정안천 생태공원에 산책 나갔다가 일주일 전만 해도 전혀 소식이 없던 연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흐린 날씨라서 연꽃구경 하기에 좋았다. 이 멋진 풍경 속에서도 휴.. 일요일 아침 장미원에서 장미의 계절이니 여지없이 교회 가기 전에 한밭수목원으로 향한다 아들내미 키에 맞춰서 쪼그려 앉아 요리조리 카메라를 눌러대는 아빠 아름다운 풍경이다 작별을 고하는 중인 작약도 한번 돌아봐주고... 장미원으로 발길을 옮긴다 일요일 아침 10시도 아직 안된 시간 장미원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날이 더우니 모두 일찍 출동을 한 모양이다 가까이 가니 장미향이 진하게 풍겨온다 꽃도 예쁘지만 향기는 또 어찌나 감미로운지... 절정이 되면 덩굴장미가 이 아치를 뒤덮는데 아직 절정이 아닌가 보다 노란 장미를 보니 마음이 더 환해진다 장미가 넘 예쁜데 육안으로 볼 때보다 사진으로 담으니 덜 예쁘다 오전 10시 기온이 25도였다 햇볕도 강렬하고 장미원 한 바퀴 도니 땀이 흠뻑 나는 날씨였다 이렇게 예쁜 장미가 흐드러지게 .. 5월은 푸르구나 둥이들은 자란다~ 빽다방을 좋아한다는 둥이들 기분 좋은가보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강풍 강풍예고가 있긴 했었다 오늘 정안천생태공원에 나갔더니 정말 강풍이 불고 있었다 마치 여름철 태풍만큼이나 세게 느껴졌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새... 바람이 너무 세서 바람소리에 귀가 아플 지경 풀도 나무도 강풍에 몸을 뉘인다 강풍 속을 걸었더니 귀가 먹먹... 산책길은 바람을 못 견디고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가득했다. 이전 1 ··· 5 6 7 8 9 10 11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