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6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년1.1일 아침 Happy New Year~!! 예레미야 33장 3절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마가복음 11장 24절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 눈 눈/자이언티(Zion.T) 내일 아침 하얀 눈이 쌓여 있었으면 해요 그럼 따뜻한 차를 한 잔 내려드릴게요 계속 내 옆에만 있어 주면 돼요 약속해요 눈이 올까요 우리 자는 동안에 눈이 올까요 그대 감은 눈 위에 눈이 올까요 아침 커튼을 열면 눈이 올까요 서두르지 마요 못다 한 얘기가 .. 난생처음 난생처음 뮤지컬을 보다. 남편 생일이라구 딸이 뮤지컬티켓을 거금을 들여 끊어주었다. 속으로는 그냥 돈으로 주지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도대체 뮤지컬이 뭐라고 그리도 비싼가 호기심이 일기도했다. 공연장에 가서 놀랐다. 자리는 만석.. 로얄석이라는게 그리 가깝지도 않았고 .. 엉뚱한 단어 이상하다. 내가 몇가지 단어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아 힘들다.그단어 대신에 다른 단어를 말한다. 카페라떼를 카페오레 파프리카를 페페로네... 어떤땐 이런 단어조차 떠오르지 않는다. 그냥 막막하다. 파프리카가 좀처럼 떠오르지 않아서 노란 피망으로 검색해서 찾아서 알아냈.. 눈내리는 날 저녁에... 재난문자가 왔다. 무슨 일이지? 또 지진? 아니 대설주의보 문자다. 날이 어두워져 거실에 불을 켜면서 커튼을 내리던 이른 저녁시간만해도 거리는 메말라 있었는데... 재난문자를 받고 커튼을 젖혀보니 어느새 거리에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저녁식사 마치고 오랜만에 눈길을 걸어.. 선물 작년에 꽃을 안피운 대신 올해 풍성하게 피었다. 수명이 30년쯤 된 동백 선물같은 꽃. 매일 조금씩 모습이 달라진다. 매일 마주하는 기쁨... 은세계 자고 일어나니 은세계. 넘 오랜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남편이 찍어보낸 풍경인데 나무가 멋지네요. 젊을 땐 이런 날 무조건 밖에 나갔지요. 동학사도 가고 보문산도 가고... 눈길의 미끄러움을 즐기고 환호했었는데... 이젠 미끄러운 눈길 무서워 못나갑니다. 세월이 우리를 이렇게.. 겨울무지개 오늘 교회 다녀오다가 만난 무지개. 겨울날 무지개 보기는 처음이었다. 잘 보일려나 모르겠다.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