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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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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들의 생일축하노래 얼마전부터 생일축하 노래 열심히 연습하더니 드뎌 엄마,아빠 생일날 축하노래를 제대로 불렀다. 5일전 아빠생일 때는 뒷부분이 안됐었다는데 이번에는 완벽하게 불렀다. 태어난지 35개월만에 듣게된 둥이들의 생일축하노래 감격이다.ㅎㅎ
산책길 동반자 남편의 산책길 동반자다 며칠전부터 남편이 자기 산책길에 늘 만나는 친구가 있다고 얘길한다 누구냐고 했더니 오늘 이렇게 사진을 보내왔다. 두꺼비인거 같다 요며칠 매일 만났다고 한다. 이제 안보이면 섭섭할거 같다고한다
여름날의 공산성 꽃피는 봄날 벚꽃구경하러 다녀오고는 못가봤던 공산성 장마중에 잠시 날이 개인 날 다녀왔었는데 연꽃포스팅하느라 잊고 있었다. 무령왕동상 저 멀리로는 천주교성지인 황새바위의 십자가가 보인다 공산성 숲길 쌍수정 가는길이다 왼쪽위로 공산정이 보인다 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날이 흐렸었나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여기서 강멍을 한다. 쌍수정 앞에 왕궁지 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몇달사이에 이런 일이? https://sugeeo.tistory.com/m/13755319 오랜만에 공산성 공산성도 지난 가을에 오고 올들어 처음 와본다. 5개월만이다. 차타고 10분이면 오는 곳을 5개월만에 오다니... 전에 못보던 시설물이 생겼다. 근데 문도 없이 어떻게 오픈된 장소가 미세먼지 안 sugeeo.tistory.c..
세현이 중대결정을 앞두고 있는 세현네 기다림이 길고 길다 세현이가 좋아하는 살아있는 물고기
정안천생태공원 공주시 의당면에 정안천 생태공원 이라는 곳이 있다 주차장에서 보니 연꽃이 한창이다 차에서 내려 걷는데 연꽃향이 은은하게 풍겨온다 연꽃보러 부여궁남지까지 갔었는데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 메타세콰이어길도 있다 아침시간인데 오리가족들 잠자나? 가까이가도 꿈쩍을 안한다 메타세콰이어길과 연꽃밭 사이에 자전거도로가 나있다 저멀리 보이는 고가도로는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메타세콰이어길 옆으로 파크골프장이 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선선해서 며칠전 아침에 정안천 생태공원이 어딘치 찾아가 보게 되었다 집에서 자동차로 10분거리에 있었는데 우리가 잘 이용하지 않는 길이어서 전혀 몰랐었다. 이제 알았으니 종종 산책삼아 가봐야겠다.
슬프다 https://m.blog.naver.com/jesusbyun/222816936600 상담을 하다보면 슬프도록 안타까움이 크다. 이유는.. 조금만 위로해줘도 살아나는 사람들 조금만 이해해줘도 알아듣는 사람... blog.naver.com 슬프다 우리 인생이 정말 마중물같은 말한마디 듣지 못하고 말라비틀어지고 꼬이는 인생이다. 마중물같은 말한마디 해주어 힘을 실어주는 사람이 되자
배롱나무 저녁산책 하는데 멀리서 연분홍꽃이 보인다. 이여름에 나무에 피는 연분홍꽃이라니 뭘까? 분홍꽃을 향해 다가가보니 배롱나무꽃이었다 목백일홍이라고 했나 늦은 봄까지도 헐벗은 마른가지로 죽은 것같이 보이는 배롱나무 이제 너의 때가 되었구나 언제 헐벗었더냐싶게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진분홍이나 하얀색 목백일홍꽃은 보았어도 연분홍 꽃은 처음이다. 가까이 가서 보니 더 화사하고 예쁘다. 백일홍이니 백일간 피어 있겠지 예쁜 모습 앞으로 좀 더 자주 보자꾸나
고기박사냉면 *지나다니면서 간판을 볼때 고박사 냉면으로 보였는데 며칠전 간판을 다시 자세히 보니 "고기박사"였다 남의 집 상호를 내가 바꿀뻔했다 그래서 다시 수정한다 ㅡㅡㅡㅡㅡㅡㅡ 집근처에 작년에 개업한 고기박사냉면집 개업당시 점심시간이면 문전성시를 이루어 도로가 막히곤했다. 처음엔 개업빨인가?했는데 여름내내 사람이 많았다 단순히 개업빨은 아닌거 같아 장사를 잘하나보다 했는데 돌연 11월쯤에 내년여름에 돌아오겠다면 문을 닫았다 참 희한한 식당이네라고 생각했다. 도대체 냉면이 뭐라고 다 거기서거기 아닐까하고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도 식당을 잘 가지 않던 때여서 냉면은 모두 집에서 해먹었다. 그러더니 정말 이식당이 올 3월?4월에 다시 문을 열었다. 올해도 점심시간이면 문전성시는 여전했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