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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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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산책 하는데 멀리서 연분홍꽃이 보인다.
이여름에 나무에 피는 연분홍꽃이라니
뭘까?
분홍꽃을 향해 다가가보니
배롱나무꽃이었다


목백일홍이라고 했나
늦은 봄까지도 헐벗은 마른가지로
죽은 것같이 보이는 배롱나무
이제 너의 때가 되었구나
언제 헐벗었더냐싶게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진분홍이나 하얀색 목백일홍꽃은 보았어도 연분홍 꽃은 처음이다.


가까이 가서 보니 더 화사하고 예쁘다.
백일홍이니 백일간 피어 있겠지
예쁜 모습 앞으로 좀 더 자주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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