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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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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화이트크리스마스 12년전 추억.남편 퇴직 통보를 받고 참담한 마음으로 떠났던 가족여행.다시는 이런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일을 없으거라며 마지막 만찬을 즐겼었다.그후 12년 하나님만 바라보며 산 세월 하나님이 지켜주고 채워 주셨다.오직 감사할 뿐이다.
현충사 은행나무길 서울서 친구들이 엄마를 보겠다고 아산으로 내려왔다. 중학교때 알게 되어 우리집에서 살다시피하며 지냈던 친구들... 현충사 은행나무길에 갔는데 은행나무는 아직 물들지 않았고 코스모스 밭이 우리를 맞는다. 올해 못본 코스모스 실컷 보고 왔다. 엄마를 만나서 옛날 얘기를 ..
그리 살자. 정말 이리 살고 싶은데 잘 안되는건 욕심 때문일까요. 내려 놓으며 살아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짐은 많이 줄인것 같은데 체중은 늘어나고 있는 중...😂�😢�
유성다운타운 유성을 떠나기에 앞서 유성다운타운의 밤거리를 한번 구경해보자고 나섰다. 우리 남편 젊었을 땐 유성 다운타운을 훑고 다녔다고한다. 그땐 여기만 통금이 적용이 안되어서 술 마시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다운타운 중에서도 중심가 어디냐고 했더니 리베라호텔 주변이..
코스모스 가을인데도 국도변은 물론이고 길에서 코스모스 구경하기가 힘들다. 길가에 억세풀같은 잡초만 무성하고.... 코스모스는 뭐니뭐니해도 길가에 코스모스가 제일 아닌가... 내 산책코스에 딱 한군데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이 있다. "너도 한철이고 너를 다시 볼려면 다시 4계절이..
가을하늘 가을하늘 가을볕 거실에 들이 비치는 햇볕이 가을색을 띤듯하다 역시 거실에서 바라본 가을하늘 청명하고 상쾌하다. 그아래 주황색지붕의 주택들이 더욱 상큼해 보이는 아침이다.
벌노랑이 꽃 신기하다. 산책하다가 예뻐서 사진을 찍어두었었는데 이름을 알길이 없었다. 그런데 다음에서 꽃검색으로 이름을 알아냈다. 벌노랑이라고 나왔다. 완전 신기하다. 풀꽃에 대한 나의 무지함이 사라질 좋은 징조 ㅎㅎ
저녁노을 며칠전 저녁산책때 찍은 사진이다.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에 빛만 달리해서 찍었는데 이렇게 다르다. 이젠 너무 더워서 저녁산책도 불가능하다. 며칠전만해도 산책할만 했는데... 인간은 자연 앞에 겸손 할지어다. 제아무리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루었다해도 이 더위를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