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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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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현이의 산타 이건 디즈니크루즈 배안에서 찍은건가보다. 올 2월에 미국 가기 직전에 어린이집에서 넘어져서 앞니 두개가 빠졌었는데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갱신형실비보험 ○ 매회 납입하실 보험료는 83,120원에서 128,450원으로 변동이 됩니다. 3년에 한번 갱신하는 실비보험인데 이번에 이렇게 보험료가 오른다는 연락을 받았다. 내가 가입할 때는 갱신형이 대세여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가입했는데 한번 갱신할때마다 인상률이 높다. 노인이 될수록 수입은 없는데 보험료는 오르니 난감하다. 그렇다고 내가 병원을 자주가는 편도 아니고 병원비도 다 주는 것도 아니고 80프로만 준다. 이걸 계속 유지해야하는지 해약해야할지 난감하다. 차라리 한달에 12만원씩 적금 들어서 병원비로 사용하는게 나을 것도 같고...
공산성 설경 지나가다가 설경이 멋있어서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셔터를 눌렀다.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넘어질까 겁이 났다. 작년에 찍은 공산성설경도 있다 그땐 눈이 더 많이 왔었던거 같다. https://sugeeo.tistory.com/m/13755066 공산성설경 오전 8시경부터 11시까지 눈이 엄청 퍼붓듯이 왔다. 날이 춥지 않아서 외출하기에 딱 좋았다. 역시 공산성의 눈내린 풍경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sugeeo.tistory.com
우화의 강(연습) 친구가 보내주어서 알게된 마종기 시인의 '우화의 강'을 연습삼아 동영상 만들면서 시를 낭독을 해서 친구에게 보냈더니 내 목소리를 들으면서 울컥 눈물이 쏟아졌다고 한다. 목소리를 듣는다는게 그렇게 특별한 일일 수도 있겠다 싶다 남들 앞에서 시낭독이란 것도 생전 해본적이 없는데다가 장비도 없이 집에서 휴대폰으로 한 녹음이라서 조악하다. 이런걸 왜 공개하고 싶은건지 나도 모르겠다. 아마도 목소리로 나를 알리고 싶어서일까?
세종시 금강보행교 https://v.daum.net/v/20220806120720055 한글의 화려한 변신..국내 최장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가보셨나요 [최현태 기자의 여행홀릭] 세종대왕 한글 반포 연도와 같은 1446m 국내 최장 보행교 /한글 자음 ‘ㅇ’으로 금강 가로 지르는 독특한 디자인 완성/밤이면 화려한 조명과 낙하 분수쇼 펼쳐져/국립세종수목원에선 ‘뉴턴의 v.daum.net 2년전만해도 내가 살던 곳이었다. 그땐 공사하던 모습만 내내 봤었는데... 원모양의 다리라서 한글의 이응 모양이라고 '이응다리'라고도 한다. 어제 일이 있어서 이 근처에 갔었다. 2년전 이곳에 살때 늘 산책하던 강둑을 오랜만에 걸어보았다. 두개의 층으로 되어 있는데 아래층은 자전거 전용도로다. 아래층이 자전거전용도로 라니 실망했다. 보행자..
눈 내리는 날 추억 소환 https://youtu.be/0-h8OsODEiE 우리 젊은 날 눈 내리는 날의 추억이라 하면 이 영화다. Andy Williams 의 휘몰아치는 목소리... Where do I begin tell the story로 시작해서 마지막에 and she will be there... 언제나 가슴이 먹먹해지는 가사 눈내리는 날 남편은 여행 떠나서 없고 어제 코로나 5차접종 받고 약간 미열이 있어서 소파에 누워 나 혼자 추억에 젖어 본다. https://youtu.be/Th0-EJDEdmQ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안 부,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도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이땅의 모든 사람과 사람들이여 오늘 하루도 열심히 잘살고 있는지를... 【 좋은글 중에서 】
10.30일 금강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