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84)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주 석장리 선사유적지 석장리유적은 1964년 외국인 대학원생에 의해 뗀석기가 수습된 것이 발견의 계기가 되어 이후 30여 년간 12차례 연세대학교손보기에 의해 발굴, 연구되었으며 2010년 13차례 발굴이 진행된 바 있는 한국 구석기 연구의 시원이자 중심축이 되는 곳이다.지속된 발굴로 연구 성과가 쌓이자 박물관 건립에 대한 의견이 높아졌고 1990년대 중반부터 추진된 박물관 건립의 노력은 2006년에결실을 보게 되었다. 석장리박물관은 이후 파른손보기의 기념관을 건립하는 등 석장리유적을 기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출처다음백과)그냥 잔디밭만 보여주니 뭔가 이상하다.사진이라도 첫발굴 당시 사진을 보여주던지 아니면 잔디밭에 첫발굴 당시 모형이라도 만들어 보여줘야지잔디밭에 글씨만 써놓는건 아닌거 같다강쪽으로 내려가 본다강건.. 단풍 끝자락의 화려함(대전 현충원) 아무래도 현충원을 안가보고 이가을을 보내기가 찝찝했다 2주 전에 갔을 땐 단풍보다는 초록이 더 많았던 현충원 오늘 가보니 이미 낙엽이 된 단풍도 많았지만 마지막 화려함을 뿜어내고 있었다 해마다 이곳에 와보지만 이런 색의 단풍은 처음 본다 비현실적인 색이다 이 정자 너머 뒷산이 단풍 숲이다 단풍숲에 들어서니 온통 붉다 낙엽마저 이렇게 고운색이라니... 몇년전 단풍이 한창일때 구역식구들과 함께 이곳에 왔었는데 그때 단풍이 한창이었었다 그때 넘 좋았다고 추억하며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고 얘기했던 전 구역식구와 함께 했다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계룡산 갑사 계룡산 봉우리들이 풍덩 저수지에 빠져버린 듯하다 이 저수지는 여간해서 반영사진이 나오지 않는 곳인데 어제는 하늘의 구름이 잠긴 모습까지 선명하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일요일부터 추워진다니 이번 주말이 가을의 끝자락일 거 같아서 어제 부랴부랴 간식거리 챙겨서 집에서 가까운 갑사로 향했다. 갑사 은행나무길의 은행잎은 벌써 졌을 거라 생각하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선명한 색으로 싱싱하게 남아 있어서 반가웠다 음악소리는 근처 음식점에서 틀어놓은 것이다.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갈참나무인지 떡갈나뭇잎인지 손바닥만한 잎들이 후두둑 떨어지는데 잎이 크니 머리에 떨어지는 느낌이 둔탁하다 난데없이 낙엽세례를 받았는데 목석님은 이렇게 낙엽에게 맞아보기는 처음이라고...ㅎㅎ 맞다. 맞는 느낌이었다. 여기가 갑사 단풍.. 송도에서 손자가 학교 가서 올 때까지는 나만의 시간 날씨가 좋은 지난 수요일 아들집 근처 공원을 순례했다. 세개의 공원이 육교로 연결되어 있는 송도의 공원들이다. 글로벌파크, 누리공원, 미추홀공원 지도의 화살표대로 다녔다 글로벌파크-->누리공원--> 미추홀공원-->누리공원--> 글로벌파크 공원과 공원이 이렇게 육교로 연결되어 있다 미추홀공원의 절반(붉은선)만 다녔다 단풍나무가 별로 없는게 이 세공원의 특징인데 어쩌다 만난 단풍나무가 반가웠다 연꽃 피는 여름에 오면 예쁘겠다 한옥과 현대빌딩의 조화 꼼짝 않고 있는 저 새 처음엔 조각인줄 알았다 깃털이 바람에 날리고 고개가 돌아간다 아, 진짜 새구나 낙엽을 밟으며 걷는 산책길 단풍나무는 별로 없어도 단풍든 나무는 많이 있다 은행나무도 아닌 것이 은행나무만큼 노랗게 물.. 금강수목원의 만추 금강수목원에서 아름다운 가을 날을 만났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애기들을 많이 만나서 더 좋았습니다 연못가의 단풍이 너무 고와서 한참을 머물며 요리 찍고 저리 찍어봅니다 아직 초록이들도 많습니다 . 가을날 아침 햇살이 비쳐든 단풍원 아직 단풍이 절반 밖에 안들었네요. 아침햇살을 받아 투명하게 빛나는 단풍잎이 곱습니다 더 붉은 단풍이었으면 좋았겠지만... 단풍원을 나오면서 다시 한번 찰칵 정말 오랜만에 볏짚을 봅니다 저기 초가지붕에 얹을건가봐요. 장미원은 월동준비로 분주하네요 요기도 아기들이... 금강수목원의 화려한 색들의 잔치 이제 겨울 되면 몇개월간 볼 수없는 색들이죠. 선물같은 아름다운 가을날이었어요. 주왕산 경북청송에 있는 주왕산국립공원 산악회 버스를 이용해서 갔다 주왕산은 당진~영덕고속도로가 생긴 뒤로 충남지역에서 가기가 가까워서 종종 다녔었다 지난 토요일에 갔는데 관광버스 행렬이 대단했다 주차장에서 대전사 걸어가는 길에 사과과수원이 있다 처음 저 기암을 보았을 때 어찌나 신기하던지... 국가지질공원이면서 세계지질공원이니만큼 그에 걸맞는 기암괴석이 많은 주왕산국립공원이다 대전사는 뒷전이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저 봉우리만 보고 있었다 대전사 뒤편으로 계곡이 있다 그 계곡을 따라 2km 정도 걸어가면 용추폭포가 나온다 오늘 우리 목적지가 용추폭포이다 단풍은 절정이 지나고 시든 단풍이 많았지만 가끔 이렇게 화려하게 남아 있는 단풍이 있었다 계곡 따라 걷는 길이 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 있을 만큼 모두 평지길이다 .. 공산성의 가을 2023년 2월에 가보고 못 가봤던 공산성 작년에는 다리가 아파서 못 갔고 올해는 지난겨울에 척추수술을 한 이후 경사 진 길을 걷는 게 조심스러워서 못 갔었다. 공주 미르섬에서 바라보기만 했었다 그러다 오늘 거의 2년 만에 가보았다 금서루-공북루-만하루, 연지- 영은사-진남루-쌍수정-금서루 이런 순서로 다녀왔다 공북루 앞 공터가 왕궁부속건물지라고 한다 금강에 접해 있는 공북루 공북루에서 강 쪽으로 나가 찍은 성벽사진 멀리 공산정이 보인다 내게는 좀 버거운 오르막길이다 여길 넘어가면 만하루와 연지 그리고 영은사가 있다 영은사 앞마당에 커다란 은행나무도 볼 수 있는데 얼마나 물들었을까 기대하며 한걸음 한걸을 옮겨본다 드디어 은행나무가 보인다 절반만 물든 은행나무 영은사 앞 벤치에 앉아서 잠시 금강 물멍을 해.. 청남대(靑南臺)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신대리 산 26-1)에 있는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으로 이용되었던 별장이다. 1983년 전두환 정부부터 2003년 국민의 정부까지 사용되었다. 2003년에 노무현 대통령이 같은 해 4월에 민간 개방 선언과 함께 소유권을 충청북도에 이관하면서 대통령 별장으로서의 기능은 사라졌고 현재는 민간에 공개되어 관광지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나무위키) 대전을 잘 모르는 지인이 지난봄에 속리산 가면서 청남대를 지나가는데 청남대가 무슨 대학이냐고 물어서 한바탕 웃은 적이 있다. 지난 월요일 그 지인과 청남대를 다녀왔다 입장료는 이외에도 무료로 들어갈 수도 있고 충남, 충북, 대전, 세종시민은 할인도 되었다. 단 신분증지참해서 증명해 보여야한다. 월요일 오후 2시에 도착했는데 .. 이전 1 ··· 5 6 7 8 9 10 11 ··· 211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