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詩)

(64)
[스크랩] 가고 싶은 길 지리산http://blog.daum.net/sannamu83/269420      어제는 그 길을 가지 못했다 내일도 그 길을 가기 힘들다 과거는 후회하기 급급하고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하니까 오늘만이 확실하다 지금 그 길을 가고 있다 정이 샘처럼 솟고 믿음이 조릿대처럼 자라나 한 발을 떼어도 가슴 설레이는 ..
너는 한송이 꽃과 같이 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 하이네너는 한송이 꽃과 같이 그리도 맑고 예쁘고 깨끗하여라너를 보고 있으면 슬픔은나의 가슴 속까지 스며드는구나하나님이 너를 언제나 이대로밝고 곱고 귀엽게 지켜 주시길 네 머리 위에 두손을 얹고 나는 빌고만 싶어지는구나.*남편이 언젠가 제게 보내준 시입니다.슬픈..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삶이 힘들어질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새 힘이 생기고 삶의 짐이 가벼워집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슬픔과 아픔이 나를 감쌀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
하룻밤 푹 자고...... "하룻밤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다!" 이것은 어렸을 때 곧잘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면 정말 작은 기적처럼 새 아침이 오고 아프던 머리가 쓰라리던 새끼발가락이 말끔히 나아 있습니다. 파란 하늘에서는 종달새가 울고 엉겅퀴에는 영롱한 이슬이 맺혀 있습니..
최상의 아름다움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 마십시요.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요.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지..
그런 사람 있어요.... 그런사람이 있어요 그저 알고 있는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그래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따뜻한 느낌으로 남아 있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귓전에서 속삭임으로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사람 꿈속의 재회가 있기에 그리워도 그립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그 하나가 쉬임없이 기..
[스크랩] 내자신도 변화 시키기도 힘든데......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하였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
사람들은 밤을 싫어하지만 나는 낮보다 밤을 사랑합니다. 사람들은 어둠을 두려워하지만 나는 밤이 되어 어둠이 깊기만을 기다립니다. 밤이 깊어야 별이 보입니다. 밤이 깊어 불을 끈 후에야별보다 더 높은 당신의 참모습을 봅니다. 아, 밤이 깊어야나의 눈물이 찾아가 당신의 눈물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