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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랑(국내)

안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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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에서  바로 옆에
있는 보령 해저터널을 지나서
원산대교를 지나서
안면도로 왔다

보령해저터널

https://sugeeo.tistory.com/m/13755269

보령해저터널

보령해저터널은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간 해저터널로 길이는 6,927m 이 중 해저구간은 5.2km로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해저터널이다. 착공은 2010년에 했다는데 개통은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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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을 통과하는데
땅바닥이 축축했다
약간 물이 보이는 곳도
있었고
해저터널에서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피할 방법이 있을까
궁금했다.


안면도영목항전망대


2021년 겨울에 왔을 때는
못보았던 전망대다



전망대 엘레버이터 타러 가는 길


저 계단은 지상1층을
올라가는 계단
지상1층을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바로 옆에 있다.




서해쪽 풍경


전망대가 22층이라고 한다



안면도와 원산도를 잇는 원산대교


이 대교 왼쪽이 천수만
오른쪽이 서해다


전망대 2층 테라스에서


전망대 구경을 하고
꽂지 해수욕장 쪽으로 왔다




한방향으로 서 있는 갈매기들
휴식시간인가 보다
햇볕이 사정없이
내려 쪼이는 오후 2시경
햇빛에 약한 남편은 차에 남고
나만 무슨 전사처럼
결연한 각오를 하고
차에서 내렸다.
햇빛이 너무 강해서
결연한 마음이 아니면
이 땡볕에 나올 수가 없었다.


할매할배 바위


전에도 이런 조형물이
있었던가?
오랜만에 왔더니
조금 낯설다



이 갈매기는 내가 가까이
다가가도
꼼짝 않고 있었다.
마치 프로모델인 것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갈매기들이 웬일이래...




이렇게 물이 많이 찬
할매할배바위는 처음이다.
썰물일 때는
저 바위까지
걸어갔다 올 수 있다

여기서 해안도로를 타고
안면도의 명소 나문재카페로
향했다.
10여분 해안도로를 타고 가는
길에는 많은 해수욕장이 있다.
방포,밧개,안면,기지포
삼봉,백사장해수욕장들이 있다.
그냥 길가에 차를 세우고
몇미터 걸어가면 해수욕장이다


https://sugeeo.tistory.com/m/13754875

안면도.원산대교

오랜만에 안면도 다녀왔다. 안면도 하면 역시 꽂지해수욕장. 썰물이라서 할매바위까지 걸어갔다왔다. 할매바위까지 걸어가 본적은 처음이다. 굴껍질 쌓인 곳에서 굴이 들어 있는 석화발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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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재카페는 본래
팬션이 주업인 곳이었다.
조경이 지중해식으로
아름답게 되어 있어
인기인 곳이다.
전에는 팬션과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레스토랑이
없어지고 한동안 팬션 손님만
받다가 다시 카페를
연것 같다.
팬션과 레스토랑은
전에 가봤는데 카페는
이번에 처음 가본다










나무들 사이로 천수만
바다가 보이는데
구름이 어디가 바다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알게 해준다



나문재카페 앞



이렇게 바깥 조경만 봐도
힐링이 된다
하지만 날이 더워서
밖에만 있을 수 없고
또 이런 구경을 공짜로
할 수 없으니 카페로
들어선다.





카페 창가에서



케익도 맛났고
비츠사과주스도 좋았다





식물이 좀 과하다 싶은데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차단막 역할을 하는
장점이 있었다.







4개월만에 이렇게 일일여행
(드라이브 또는 나들이)을
하고 집에 5시반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옷갈아 입고 소파에
누워 잠들어서 중간에
안방침대로 잠자리를
옮기느라 깬 것 말고는
내리 12시간을 내리 잤다.
전 같았으면 조금 피곤한
정도의  드라이브나
나들이였을텐데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에서
움직이다보니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