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해 처음으로 바다에 왔다
8.16일 이제 휴가가 다 끝나고
방학도 끝나가는 시기라서
붐비지 않아 좋았다.
저 하늘 끝까지
저 바다 끝까지
단둘이 가자던 파란 꿈은
사라지고
우우우~우우우
이 노래를 들으면
떠오르는 바닷가
대천해수욕장에 드뎌 왔다
서해안 바다는 썰물일 때 가면
바닷물은 못 보고 뻘만 보고
올 수 있다.
다행히 이날은 물이 들어오고
있어서 바닷물에 발도 담가
볼 수 있었다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내가 서 있는 곳은
물이 없는 곳이었는데
금새 바닷물에 내 발이 잠겼다.
잔잔히 밀려들어오는 파도
점심식사로 처음 먹어 본
물회
새콤달콤 시원하고
맛있었다
남편은 회덮밥
근데 사이드디쉬로 나온
김치전이 맛있었다.
맛난 점심을 먹고
해저터널을 통과해서
안면도로 넘어 갔다
파도가 잔잔했는데도
촬영하면 이렇게 크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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