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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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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같았던........ 가을이어서 그런가요? 시월이어서 그런가요..... 아님 아들이 꿈결같이 다녀가서 그런가요... 허전하기 그지 없네요. 집에 이틀 있는 동안 교회도 가고 동학사 가서 외식도하고 심야영화도 같이보고했습니다... 심야영화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우리식구 전용관같이 널부러져서 편하게 보았답니다. 군생..
[스크랩] 아내와 화해하는 이유 출처 : 아끼모(아줌마끼리모이는곳)글쓴이 : 시월애 원글보기메모 :
아파트 정원에서..... 어느새 시월이네요. 언제 이렇게 되었는지...... 이게 무슨나무인지 모르겠어요. 빨간열매가 열매가 예뻐서 찍었습니다. 가을에 핀 장미..... 아니 여름부터 피어 있다가 이제 지려고 하는 장미죠. 옆에 봉오리가 정말 가을에 피는 장미가 되겠네요 우리집 입구에 감나무에요. 지나다니면서 익은 감 살펴..
우리 이쁜이
여행
친정아버지 산소 어제 친정아버지 산소를 다녀왔다. 가는 길은 온통 꽃잔치 길이었다. 대전천변은 언제 피었는지 노오란 유채꽃으로 뒤덮여 있었다. 산소 입구엔 평소 우리가 다닐 땐 보지 못했던 만개한 벚꽃 터널이 있어 놀랏다. 아니 언제 이런 벚꽃 터널이 있었지? 생각해보니 평소 우리가 산소를 다니는 시기는 한..
동백꽃 지난 한달간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 동백꽃....... 이제 수명을 다해가네요.......... 활짝 피다못해 조금씩 시들어가고. 곧 지고야말겠죠... 이제 컴에서나 두고 두고 감상해야 할 것 같네요...... 한 때 동백꽃을 찾아다니며 여행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오동도의 동백 해남대흥사의 동백 선운사의 동백 ..
뜻밖의 선물 늘 그렇듯이 난 (蘭)은 어느날 갑자기 꽃이 피어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뜻밖의 기쁨을 안겨준다. 올해도 예외없이 그렇게 난꽃이 피어 있는 걸 오늘 아침 발견했다. 그런데 그 반가운 난꽃을 보고 그 향기를 맡다가 슬며시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왠일인지...난꽃에게 미안할 정도로 수도물만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