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어버이날이라서
오늘 아산에 계신
어머니께 다녀왔다
나이가 드니 직접 불에 굽는 것보다
다 구워져 나오는
석갈비를 선호하게 된다
음식사진 찍는게 익숙지 않아서
늘 한박자 늦는다.
음식을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사진이다
된장찌개와 물김치가
맛있었다.
메인메뉴인 석갈비는
조금 딱딱하고 달달한 맛
석갈비를 먹고 그 윗층에서
커피를 마시면 10프로
할인해준다.
식사 끝나고 커피 마시러 왔다
커피 마시고 나와서
좀 걸었다.
92세의 연세에 비하면
안색은 좋으신데 녹내장으로
눈이 점점 더 침침해진다는
엄마
보청기를 꼈는데도
조금만 떨어져서 얘기하면
안들리시는 엄마
전화통화는 더 힘들다.
이정도라도 건강하시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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