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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보나콤, 청주유채꽃밭

보나콤bona community

  

5.8일(수)블친 카라님을 만나
속리산 근처의 보나콤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근처의
유채꽃과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둘러보고 왔다.

http://bonacom.or.kr/xe/mobile_main

community

bonacom.or.kr


보나콤홈피를 들어가보니
이런 글이 있었다

좋은 땅! 좋은 사람! 좋은 열매!
하나님과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since 1998.


보나콤을 잘 설명해주는
말인 것 같다.
보나콤의 보나는
좋은 (good)의 뜻을 가진
라틴어라고 한다
콤은 커뮤니티(community)의
약자


보나콤 교회 입구


보나콤은 예전부터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들어온 터인데
카라님이 종종 올리신 글로
요즘 부쩍 궁금증이
더해져 카라님을
재촉해서 오늘 방문하게
되었다



보나콤 식당 내부


12시 조금 넘어서 청주에서
카라님을 만나 보은에 있는
보나콤에 도착하니 오후 1시경
마침 점심식사 중이셨다.
보나콤에서 와서 점심식사를
하라고 했다고는 하지만
가자마자 다짜고짜로 밥부터
먹게 되니 좀 죄송하기도 했다.



점심식사


시금치 카레와 또띠야
닭찜, 잡곡밥과
얼갈이열무김치와
야채샐러드
완전 건강식이었고
맛도 좋았다



보나콤교회내부



양계장

닭이 많았는데
닭똥냄새가 나지 않는 게
신기했다.





3일간 내렸던 비가
완전히 그치고 개인 하늘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하늘이었다


보리밭


보리가 이삭이 패여서
더 예뻐 보였다.
점심식사를 하고 동네를
둘러보았다




보리밭 아래 논에는 모내기를 위해
물을 가득 채워놓았다.
농사일을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이분들은 어떻게 이렇게
농사일을 하게 되셨을까










동네 구석구석 금낭화가
피어 있었다







마을길이  단정하게 정리
되어 있고 조그만
정원도 꾸며져 있어서
정겨운 모습이었다






카라님은 전화기가 잠겨서
사진조차 찍을 수가
없어서 내가 사명감을
가지고 사진을 찍었다.



게스트하우스라고 한다


보나콤홈피에 보니
체험도 할 수 있고 이렇게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도 할 수 있었다




마을을 한 바퀴 돌고
유정란과 예쁜 냄비집게를
선물 받아서 돌아왔다.
보나콤 가면서  보니
우리교회 원로목사님 사모님이
사시는 근처였다
전화드렸더니 반가워
하시면서 들렸다가라고 하신다
청주로 돌아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원로목사님과
사모님을 뵈었다.
카라님을 사모님께
소개하니 넘 반가워 하셨다.







보나콤에서 청주로 와서
청주농업기술센터 옆 유채밭
구경을 했다.
유채꽃은 절정을 살짝
지나 환한 노랑빛은 아니었다





그래도 올해 유채꽃을 본적이
없으니 나로서는 만족
대만족이었다














유채밭이 있는 천변 둑에
이팝나무 가로수 길이 있었다




이번 비로 이팝나무꽃이
많이 져버린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보나콤갈 때 차를 두고 갔던
농업기술센터로 왔다.
전날까지
축제장이었었다는 곳인데
꽃으로 꾸며진 축제장이
아직 그대로 있다해서
둘러보았다.







상추가 넘 탐나서
뜯어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카라님 때문에
웃었다




노란다알리아







폰이 잠겨 있어서 심란하셨을텐데
끝까지 안내를 해주신
카라님께 감동했고
감사했다.
잠긴 폰이 풀리길 바랬는데
저녁때 쉽게 풀렸다고
소식주셔서
어찌나 반갑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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