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집에 있기 답답해서
계피생강차 담아서 금강미르섬으로
혼자서 나들이를 나갔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쌀쌀했다.

강가의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따뜻한 계피생강차를 마시니
온몸이 따뜻해지는 거
같아서 좋았다.
벌써 이런 계절이 오다니
새삼스럽다
미르섬은 요즘
백제문화제 축제로 한창이어서
한껏 단장한 상태였다.
9.23~10.9일까지 공주ㆍ부여
동시개최다.










요 그네에 앉아서 남은 차를
마저 마시고 음악 듣다가
돌아왔다.
그네도 많고
테이블과 벤치도 많아서
쉬기 좋았다.


1400여 년 전 백제의 향기를
되살리려는 노력이
곳곳에 배어 있었다.


공산성과 여기 금강미르섬이
대백제 축제기간 동안 주요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코스모스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꽃은 아직 덜 피었다.
2주 전만 해도 낮엔
더워서 아우성이었는데
이젠 쌀쌀해서 오전 중에
강변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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