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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9월의 마지막 날


가을가을한 9월의 마지막날 풍경이다

금강변








종학당 앞



종일 집에 있기가 답답해서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논산종학당으로...
종학당 앞 길가 감나무가 눈길을 끈다.
대봉인가?
암튼 커다란 감이 주렁주렁...
감 좋아하는 남편 침을 꼴깍꼴깍
삼킨다.ㅎㅎ










종학당 앞 저수지


종학당으로 가는 길 내내
가을 들녘 빛이 환상적이었다.


노란 황금색이 되기 전의 모습인데
이런 색이 더 아름다워 보인다.
누런 벼알과 연두색 벼잎의 콜라보...


종학당 누각에서


올여름 폭우와 폭염에  시달리면서
그렇게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기다렸던
9월이었었다.
9월도 절반은 더위와  폭우로
좀 시달려야 했지만 그 마지막 더위와 
가을비로 곡식과 과실이 이렇게
열심히 익어서 이런 풍요로운 계절을
만들어냈으니 감사하다.

이제 10월
가을이 더 무르익는 계절
날씨가 벌써 10월을 알린다
아침 최저기온이 11도...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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