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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랑(국내)

단양팔경 사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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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암에서 자동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사인암
네비에 청련암을 치고 갔는데 근처에 가서 자꾸 돌고 돌게 만들어서 그냥
냇가에 차를 두고 걷기로 했다.
동네 풍경이 심상치 않았다.


사인암교

오곡도광벽



여기 계곡 굽이굽이 아름다운 풍광이
9개나 있나 보다 1곡부터 9곡까지
이름이 있다.




조각가가 조각해놓은 듯한 바위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바위들이 남다르다.



여기도 출렁다리가 있네.
출렁다리 건너편에 있는 암자가
청련암이다.



여기까지 오도록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모르고 왔다.


사인암

출렁다리 가까이 오자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는 거대한 수직 절벽
실제로 보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기암과 계곡과의 만남이 장관을 이루는 사인암 *
대강면 사인암리에 위치한 사인암은 선암계곡의 상.중,하선암과 함께 단양군 동남쪽에 있는 단양팔경 중 하나이다. 단양 남쪽 남조천변의 푸르고 깊은 계류를 끼고 있는 높이 70m의 기암절벽이다. 단양팔경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부분은 도로 여건상 사인암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사인암 앞으로 흐르는 계곡을 운선구곡이라 하며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일 빼어난 경승지로 손꼽는다.

* 사인암이라는 이름의 유래 *
사인암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 때 유학자인 역동(易東) 우탁(禹倬) 선생의 행적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당시 우탁은 임금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 4품 '사인(舍人)'이라는 벼슬을 지냈고 이후 그의 고향인 단양 땅으로 낙향하여 이곳에 머물며 후학을 가르쳤다. 이런 연유로 인해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가 우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었다고 전해진다.[출처:대한민국구석구석]







입이 떡 벌어져 다물어지질 않았다.






출렁다리를 건너 청련암으로 들어섰다



사인암 뒷편

계단을 오르면 삼신각이 있다.





단양팔경은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사인암, 도담삼봉과 석문, 옥순봉, 구담봉이라고 한다.
이중에 제일 먼저 접한 게 도담삼봉과 석문이었다.
도담삼봉과 석문은 보기에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웠었다.
옥순봉과, 구담봉은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봤었다.
이것만으로도 단양 하면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하기에
충분했는데 이번에 본 사인암은
압도적인 절경이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차이가 많았다.
사인암은 직접 가서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힘들게 산을 오르거나 하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이런 절경 너무 감사하다.
이번 1박 2일의 가을여행 대만족이다.
우리나라 참 아름다운 금수강산이다.
축복받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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