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인데도 인파가 엄청났던 강천산
2주전에 예약했던 여행
강천산까지 가는 길도 온통 단풍이었다.
하지만 온통 노란색물결이었던
황금 들판은 텅 비어 있었다.
몇년전 처음 강천산을 갔을 때 감동했던
강천산 여성전용화장실
따뜻한 변기와 휴게실까지 갖춰져
있어서 감동했었다.
계곡을 따라 평지길을 왕복 약 6키로
정도 걸었다.
평지길만 걸으면서 아름다운 계곡과
산세와 단풍을 즐기고 건강도 다지니
일석이조다.
이날 16000보 이상을 걸었다.
동영상 속에 빨간 드레스를 입고
있는 분이 계셨는데 나중에보니
유명한 하모니까 연주자 황금화라는
분이었다.
벤치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음악이
들려와서 보니 이분이 하모니카를
불고 있었다.
이문세 노래 "사랑이 지나가면"을
연주했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검색해보니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연주한 곡이
많았다.
사람도 단풍에 붉게 물들것만
같았던 강천산계곡이었다.
강천산은 이번 주말이 절정일거 같다.
아직 단풍구경 못하신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으니 주말엔
꽤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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