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금강수목원은 금낭화가
지천이다
일주일 사이에 모란이
피었다가 지고 있었다
이건 며칠전 찍은 것
오늘 가보니 다 졌다
큰구슬붕이도 지천이다
이 공작은 쇼맨쉽이 있었다
관객 앞에서 보란듯이
날개를 펼쳐보이며
이리저리 움직이기도 하고
접었다 펴기도 했다.
관객의 환호를 즐기는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