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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청명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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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개인 오후 

오전근무 마치고 사무실에서 

멀지 않은 고복저수지를 다시 찾았다.

3일째 연속이다.

중독인가? ㅎㅎ 

 

 

아니 

어제 눈으로만 담은 풍경에 

미련이 남아서다.

 

 

이 예쁜 꽃들을 눈으로만 

담다니 그럴수는 없느니라

 

 

 

 

 

 

 

 

 

 

 

 

 

 

이건 뭐지?

복숭아꽃 가로수?

여기까지가 어제(4.14일)의 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날이 개인 청명한 오늘(4.15일)

남편 격리해제 기념으로 바람 쐬러 

다시 찾은 고복저수지 

4일째 연속이다

진짜 중독...ㅎㅎ 

남편은 내가 이렇게 4일 연속 온줄

모름 

중독이 될만도 하다.

고복저수지 가는 길이 복사꽃,배꽃

천지이니 말이다.

 

 

고맙게도 아직 남아 있는 벚꽃길

 

 

 

 

 

 

 

이젠 연두연두한 풍경

싱그럽기 그지없다

 

 

하늘에 한가로이 떠있는 구름까지 

완벽하게 아름다운 봄날이다.

 

 

 

올해는 진달래를 오래 많이 

본 것같다

아직까지 있어줘서 고맙다

 

 

 

눈처럼 날리는 꽃잎

 

이번 주말 지나면 벚꽃은 이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

매일 만보걷기를  자랑하던 남편은 

오늘 왕복 2키로 걷는데 힘들어했다.

코로나증세는 약했는데

일주일간 무기력하게 집에만 있었던게 

원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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