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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젠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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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정원

일주일전 혼자서 금강수목원의 

봄을 구경했었다

혼자였어도 봄꽃들이

있어서 외로운 줄 모르고

다녔었다

이번엔 격리해제 된 남편과 

둘이 수목원 산책에 나섰다

일주일 사이에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아직도 싱싱한 자주목련

 

연못가의 벚꽃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아직도 매화가?

 

 

 

 

콩배꽃나무

 

 

 

야생화원

일주일전에는 수선화가 활짝 

피어 있었는데 이젠 없다

일주일전 야생화원

 

큰구슬붕이

 

 

제비꽃만한 야생화인데 

제비꽃과는 다르게 

화려해 보인다

 

 

벚꽃길시었는데 벚꽃이지고

분홍 꽃잎길이 되었다.

여린 꽃잎들을 밟고

지나가기가 미안했다

 

세종시쪽방면의 금강

 

창연정

 

공주쪽 금강

 

 

노란목련

 

보기 귀한 노란목련이 

숲 깊숙한 곳에 피었다가

지고 있었다

 

 

 

 

 

 

 

 

 

볼품없는 암컷에게 잘보이려고 

꼬리를 활짝편 공작 

 

 

황토메타길

 

 

 

 

 

수목원의 꽃들을 구경하며 

이리저리 돌고 돌았더니 

7000보를 걸었다.

바람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는

깨끗한 공기마시며

오랜만에 3시간여를

수목원에서 보냈다.

일주일전과 사뭇

다른 풍경이었는데 가장

놀란건 깽깽이풀이다.

 

4.16일 깽깨미풀

 

일주일전 깽깽이풀(4.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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