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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영화그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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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에서 영화 그린북을 보았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보았는데 의외로 감동적인 영화였다.

이 스토리가 실화라는 것이 더욱 감동적이었다.

세계적인 흑인 피아니스트와 그에게 고용된 이태리계 백인

운전기사가 두달간 미국남부공연여행을 다니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된 스토리다.

때는 미국남부에 흑인차별이 아직 심하게 남아 있던

1960년대인거 같았다.

로버트케네디이름이 나오는 시절이니...

처음엔 티격태격하다가 나중엔 진한 우정이 생겨

그이후 50년간 우정을 지속하다가 2013년 비슷한

시기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아래 기사가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빌려왔다.

 

[영화 <그린북(Green Book)>은 천재 뮤지션 돈 셜리와 그의 운전사 토니 발레롱가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50년 동안 이어진 특별한 우정과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 실화다.

 

너무 다른 두 남자가 있다. 한 명은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로 고상한 말투와 친절, 몸에 배인 매너가 돋보인다. 또 한 명은 허풍과 주먹이 전부인 운전사로 다혈질에 솔직하고 직설적인 남자다. 닮은 점이라곤 없지만 두 사람은 8주간의 미국 남부 콘서트 투어를 거치며 다른 성격, 취향을 뛰어넘어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기 시작한다.

 

놀랍게도 이 영화는 두 남자의 실제 이야기이다. 하늘이 내린 뮤지션이라는 극찬을 얻은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그와 8주간의 남부 투어를 함께한 운전사이자 매니저 토니 발레롱가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겨낸 것은 바로 토니 발레롱가의 아들인 닉 발레롱가. 어린 시절부터 두 사람을 지켜봐 왔던 닉 발레롱가는 “언젠가 아버지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그 시기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영화의 출발을 설명했다.]

출처: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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