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금 낮최고 20도의 가을날씨.
미세먼지로 시달리고 있을 우리나라 분들에게
미안할정도로 청명한 날씨다.
아들이 사는 곳은 정확히 피닉스근교 챈들러
라는 곳이다.
아들네 아파트가 세현이 때문에 새로 이사온
곳인데 전에 살던 아파트보다 여러면에서 더 낫다.
아파트 편의시설이 우선 좋다.
수영장도 지난번 아파트보다 넓고 노천스파도
있다. 노천스파에 비키니를입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나는 양말 벗고 족욕만 해보았다.
수영장 휴식공간에는 칸칸이 티브이도
있는데 LG제품이다.
아파트정원에 해먹이 있는데 나는 그 해먹에
누워 이곳의 청명한 하늘을 보길 좋아한다.
요즘 우리니라에 새로 짓는 아파트에
있는 커뮤니티 공간같은 곳이 있는데 그곳
인테리어가 멋지다.
그곳에 화장실 인테리어는 거의 호텔 화장실
정도로 되어 있다.
헬스장,당구대,커피마시는 라운지
티브이를 보며 쉴 수 있는 소파들과
테이블이 있고 음식도 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주민들이 종종 이곳에서 파티도
갖는다.
나는 이곳에서 이틀에 한번 정도 카푸치노를
마신다.
야외에는 바베큐를 할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 있다. 아직 바베큐를 해먹어 보진 않았는데
아들이 한번 해먹겠다고 벼르고 있는 중이다.
아파트 바로 뒤편에는 코스트코가 있어서
넘 편리하다.
또 근처에 큰 패션타운이 있다.
단지 흠은 지난번 아파트는 바로 뒤편에
큰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기가 좋았는데
이곳은 근처에 공원이 없다.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아파트여서 좋은 대신에
지난번 아파트보다월세가 30만원정도가
비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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