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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피렌체사진.
카카오그룹이라는게 있었다.
거기서 카카오그룹을 폐쇄하는지
자료를 백업시켜 저장하라고
메일이와서 클릭하니 거기에
사진이 있었다.
휴대폰 바꾸면서 아이콘이 안보여서
까먹고 있었다.
이보다 더 많은 사진이 거기에
있었는데 요것밖에 안남아 있었다.
이제 기억도 안난다.
골목길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두오모성당.
거대하면서도 아름다운 건물이 골목길에서
불현듯 발견되기에 감동이 몇배 더 크다.
밀라노 두오모성당도 그랬다.
단테의 집 앞에서 사람들이 왜 바닥에
있는 걸 들여다 보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검색해보니 바닥에 있는건 단테의 두상이란다.
그걸 밟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하는 설명을
가이드가 했었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