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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세먼지체크

 

 

 

오늘 낮최고기온이 28도까지 간다고한다.

아침부터 더위가 느껴져서 창문을 열어야 될거

같아 미세먼지를 체크한다.

미세먼지분포가 신기하다.

가끔 이런 분포가 되다가 이것과는

정반대가 될때가 있다.

전국이 초록일때 세종시부근만 빨강일 때도 있다.

이글을 쓰는 동안 지도가 바뀔지도 모를 일이다.

 

미세먼지체크가 일상이 되었다.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나 싶다.

중국의 산업발전이 이런 피해를 가져다

줄줄 누가 알았겠는가.

전에는 봄에만 황사 때문에 걱정했구만

이젠 여름 빼고 거의 일년 내내 미세먼지

걱정을 하고 살아야 하니

편서풍.지구를 거꾸로 돌릴수도 없고...

우리는 이제 다 살았지만 우리 후손들이 문제다.

이나라를 떠나라고 해야하나...

 

문을 열으러 베란다에 나갔더니 열기가 확 느껴진다.

기온이 높은데도 미세먼지 때문에 문을 못여니

베란다 화분들도 불쌍하다.

 

베란다에서 열심히 피고지는 제라늄꽃

일년내내 쉬지 않고 릴레이로 빨간꽃을 피워낸다.

한데 떨어지는 꽃잎이 골치다.

그냥 놔두면 얇디얇은 꽃잎이 바닥에 붙어서 잘

떨어지질 않고 지저분해진다.

지저분하지 않으려면 매일 떨어지는 꽃잎을

청소해주어야한다.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매일 꽃을 보는 기쁨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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