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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에서 기온이 올라서 봄기운이 완연히 느껴지는 어제 오전 오랜만에 정안천으로 나들이를 갔다 올해는 3월 기온이 낮아서 그동안 봄나들이를 거의 못했었다. 걷다가 여기 그네에 앉아서 잠깐 쉬고... 오, 이런 곳도 있었군 물이 너무 맑다 물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친구로부터 전화가 온다 아침 일찍 안부를 묻는 카톡이 와서 답을 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더니 전화를 하네... 어머 웬일이니? 근 3개월간 소식이 없었다. 카톡을 보내도 답도 없었고... 서초동 주택에서 몇십 년 살다가 작년에 그걸 허물고 그 자리에 다가구주택을 지어서 올 1월 말에 이사한다더니 바쁜가 보다 하고 생각했었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지난 연말 유방암진단받고 올 1월 말에 수술받고 하느라고 소식을 못 전했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왈칵 눈물이 쏟..
봄길 봄길 /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천연비누 소개 친구가 제조 하는 천연비누를 소개합니다 https://m.blog.naver.com/kchin127/223383362770 봄맞이 구수154 오방비누 & 전문비누 5종'구수 154 천연비누'를 시작한 게 햇수로 8년이 되었습니다. 비누재료에 들어갈 식물재배, 채취,...blog.naver.com
추억:구례여행-구만저수지,구층암,화엄사/2022.3월 [2022.3.29일 친구와 여행했던 추억 재포스팅입니다.안단테님의 화엄사 홍매화를 보고 생각나서 찾아보았어요] 산수유마을로 우리가 예약해 둔 숙소주인장이 직접 데리러 왔다. 숙소로 가는 길에 구만저수지와 치즈랜드 화엄사와 화엄사 뒤에 있는 암자 구층암을 안내해 주었다. [구만저수지/치즈랜드] 구만저수지에 있는 다리를 건너가면 치즈랜드가 있다. 치즈랜드는 입장료가 있고 치즈체험관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지는 않고 밖에서 경치만 감상했다. 노란 수선화가 피어 있었다. [화엄사 구층암] 화엄사 뒤편으로 130여 미터 올라가면 구층암이 있다. 화엄사를 몇 번 가보았지만 구층암의 존재를 몰랐었다. 모과나무를 거의 다듬지 않고 그대로 기둥으로 사용하였다 [화엄사 홍매화] 홍매화 주변에 진사들이..
어느새 우리 아파트 화단의 매화 일주일 전엔 꽃망울이 입술을 앙 다물고 있는 모습이더니 어느새 이렇게 활짝 피었다. 갓 피어나서 싱싱한 청매화 만개해서 그 옆을 지나가는데 진한 매화향기가 난다 산수유도 어느새 이렇게 노랗게 피어나고...
인천송도 세계문자박물관 송도에 이런 곳이 있네요. 문자박물관 손자의 방과 후 시간 보내기용으로 며느리가 여기 박물관 체험학습 예약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에요 [상설전시관] 글씨체가 너무 예뻤어요 [기획전] 음악이 그레고리안성가가 나오는 것 같았는데... 책도 그렇고 판화도 그렇고 중세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구요 손자가 관심 없으니 빨리 가자고 재촉해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답니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실] [야외전시장] [카페] 손자가 야외전시장에서 호수까지 정신없이 뛰어다니더니 카페 가서 쉬고 싶다고 해서 카페로 왔어요. 음료수를 찍으라고 코치하더라구요. 포즈를 잡더니 찍어 달라고 합니다. 송도센트럴파크호수공원 근처라서 뷰가 정말 좋은 박물관카페인데 음료수값은 싸지 않았어요 내가 "세현이 때문에 카페도 오고 좋네"했더니 "..
모두 다 꽃이야 모두 다 꽃이야풍선꽃 들고 있는 아이가 우리 손자 아이들에게 다름을 인정하도록 교육하는데 좋은 노래였다. https://youtu.be/P9u5wxrHUvk?feature=shared. 우리 세현이반에 26명 1학년이 10반까지 있었다.
힘내! 오~여기까지 왔구나. 2주전엔 이런 모습이더니... 2주일전에는 아기 청포도 같은 모습이더니 터질듯 말듯 ~~ 조금만 더 힘을 내봐!! 오~ 홀로 핀 매화 우리 아파트단지에 핀 매화 이제 추위가 물러간다니 본격적으로 꽃잎이 피어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