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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8월의 마지막날


8월의 마지막날
"올여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라고 인사 나누고 싶네요


8월 들어서 오늘 처음으로
에어컨 안켜고 지냈습니다
이렇게 지독한 여름은
처음이네요.
7월엔 지리한 장마
8월엔 혹서
이제 8월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더위가 조금
꺾이는군요.


여름 지내시느라
수고하셨다고
팥빙수 한그릇씩
드리고 싶네요.


오늘 금강수목원을 가면서
보니 들판에 벼가
어느새 영글어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요.
우린 더워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 동안 벼는 조용히
익어가고 있었네요.

내일부터는 9월
9월이 이렇게 반가운 적이
있었던가 싶네요.

9월의 노래 들어보아요.


https://youtu.be/2uUbJnW8iZ4?si=v-9cc_dZDd5Hk5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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