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한
이건희컬렉션 '신화가 된 화가들'편에
소개되어서 인상 깊게 본 장욱진 화백을 이렇게 덕수궁에서 다시
보게 될 줄 몰랐다.
오~이분 고향이 세종시였다.
내가 사는 곳 가까운 곳에서
태어나셨다는 것도 더 친근하게
다가왔다.
이분의 화풍이 단순하면서 동화적이어서 매우 친근감이 간다.
1층과 2층 전시실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2층 전시실은
계단이 너무 가팔라서 올라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내겐 1층 전시실까지 올라가는
계단도 쉽지 않았다.
계단을 장애물로 여겨야 한다는
현실이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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