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날
오전인데도 햇빛이 어찌나
강하게 내리 쬐는지 눈을
뜰수가 없다.
썬그라스 챙겨쓰고 오랜만에
수목원을 찾았다
6월은 수국의 계절인데
금강수목원에는 수국이
얼마없다.
전에는 좀 더 있었던거 같은데...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블루수국이
있어서 다행이다
진한 노랑색 망종화가
요즘이 제철인가보다
산수국은 아직 피지 않았다
수목원 야생화원 한바퀴
돌아나오는데 담장에 나리꽃
한송이가 피어 있네
기와담장을 넘어서는
빨간 접시꽃
고운 빨강색이다
2년전 6월의 수목원에는
확실히 수국이 더 많이
피어 있었다.
6월의 수목원 - https://sugeeo.tistory.com/m/13755177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꽃이 벌써... (26) | 2023.06.29 |
---|---|
나를 부러워 하는 사람 (28) | 2023.06.26 |
외할아버지의 일상 (28) | 2023.06.22 |
50년만에 만난 친구 (34) | 2023.06.12 |
둥이들 (32) | 2023.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