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가 만만한 나들이 코스다
금강변길을 따라 30~40분정도 드라이브 하다보면 나오는 부여
그래도 그렇게 자주 가게 되지는 않는다
연꽃필 때 궁남지
가을에 여기 백마강변 코스모스단지
늘 때를 잘못 맞추는 바람에 시들한
코스모스만 보고 왔었는데
이번엔 싱싱한 코스모스를 제대로
만났다
코스모스 밭 사이에 있는 원두막에
앉아서 강물과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멍타임을 가졌다.
코스모스들이 저 좀 찍어주세요~하는 것 같아서 열심히 찍었다.
오늘 하늘에 구름도 예술인 날이었다
코스모스가 이어지는 길을 계속
걷고 싶었는데 따가운 햇볕을 싫어
하는 옆지기 때문에 중도포기 하고
돌아섰다.
돌아오는 길 내내 구름을 보며
너무 아름다워서 액자에 담고
싶었다.
구름을 담아오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쉬웠다.
오늘 본래는 수륙양용버스를 타보자고
간 것인데 매표소에 11시에 도착했는데 제일
빨리 탈 수 있는 표가 오후1시 30분
이라해서 두시간 반을 기다리기 힘들거
같다며 포기하고 구드래선착장쪽으로 간 것이었다.
백제문화단지에도 사람이 많았고
백마강변에도 사람이 많았다.
백제문화축제기간인데다가 3일 연휴
첫날이니 사람이 많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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