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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랑(국내)

고성화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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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서 동해안쪽으로는 처음
하는 여행이다
당일치기 여행이니 아침 6시반에 출발했다.

화진포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아침에 출발할 때는 비가 왔었는데
북쪽으로 오니 차츰 개었다
홍천에서 인제로 가는 길에 있는
휴게소에서  한 컷!


진부령고개길로 들어서는 길목에
갑자기 나타난 엄청난 폭포.
처음엔 자연폭포인줄 알고 감탄했는데
인공폭포였다.

화진포 안내도

중간에 아침식사도 하고 휴게소도
들리고 하다보니 12시50분에
화진포에 도착했다.
입장료가 3000원이었다.
경로우대는 무료.

화진포해변

진부령 가까이 오니 비가 오락가락한다.



일제강점기에 선교사가 세운 별장이었다.1948년부터 1950년까지
김일성별장으로 쓰였단다.
6.25전에는 이땅이 38선이북으로
북한 땅이었다.

김일성별장

김일성별장 외관

내부는 모두 관람을 위한 전시물들이
있어서 내부구조는 어땠는지
알수없다.

김일성별장 옥상

김일성 별장에서 본 화진포해변

화진포콘도가 보인다

화진포콘도는 군인휴양시설이었다.

거북이 조형물 안에 보이는 것이 거북섬


이 거북섬이 광개토대왕능이라고 한다
고구려연대기에 기록이 있다고...



이기붕별장

바닷가에서 화진포호수 쪽으로
이기붕별장이 있다.

이기붕별장

송림산책로

화진포호수


자연석호로 둘레가 16킬로미터라고 한다


이 석호 주변에 이승만별장이 있다.

이승만대통령별장

여기도 내부는 이승만대통령관련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별장아래 공원에 배롱나무 꽃
우리동네는 배롱나무 꽃이
모두 졌는데 여긴 아직 한창이다


흐린데도 낮기온이 높고 습해서
많이 걷지 않았는데도 땀이 비오듯했다.

돌아가야 할 시간이 촉박해서
정말 화진포만 보고 발길을
돌렸다
돌아오는 길에 백담사입구에서
황태구이와 더덕구이를 반반씩
주는 정식을 먹고 집에오니
저녁 9시
올여름 동해안 한번 가봤다는데
의미가 있는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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