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사하느라 가림막에 가려져 있던
무령왕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마도 백제문화제기간에 맞춰서 완공이
되었나보다.
이번에는 지난 2월에 세현이랑 올랐던
공산정쪽으로 돌았다.
그쪽은 급경사길이 많아서 잘 안가는 길이다.
금서루-공산정 - 공북루 - 만하루,영은사
- 진남루로 다녀왔다.
공산정쪽에서 본 금서루와 성벽길
공산정에서 바라본 금강 건너편 미르섬
미르섬은 얼마전 폐막된 백제문화제 주요
행사가 열렸던 곳
미르섬에서 바라보는 공산성도 멋지다.
공산정 앞 성벽길
금강변 쪽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공산정은 강 건너 먼곳에서도 잘보이는
정자다.
공공산정에서 무슨 촬영이 있었다.
촬영에 방해가 될까봐 공산정에
오르는건 포기했다.
숨숨차게 올라 왔으니 이제 내려갈 차례
오늘의 주인공 공산정이다.
왕궁터에서는 미디어아트라는 행사가
있는데 저녁때 하는거 같았다.
공산성 북쪽에 있는 누각
가장 강 가까이 낮은 곳에 있는 누각이다
수리예정이라서 접근금지다
공북루에서 강쪽으로 나가는 길이다.
강쪽에서 본 공산정과 성벽
뿌리 밑에 흙이 없다.
쇠기둥이 뿌리를 받치고 있다.
다시 넘어야 할 언덕
너무 가파라서 사진 찍으며 숨을 한번 고른다.
햇볕이 너무 따가운 날이었다.
여길 오르며 땀을 쏟았다.
강물에 비친 구름이 너무 예뻤다.
여기도 공사중이어서 접근 불가
영은사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단풍들 때 다시 와 봐야한다.
은행나무 아라 벤치에 앉아서 챙겨간 간식을
먹으며 쉬었는데 마침 예불시간인지 스님의
독경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영은사에서 바라본 만하루와 연지
영은사 뒷길로 해서 진남루 쪽으로 내려왔다.
오늘 내가 돌았던 공산정,공북루,만하루,영은사는
강 건너편 미르섬에서 보면 더 멋지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청공원 (0) | 2021.10.25 |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0) | 2021.10.23 |
퀼트작품이 있는 카페 (0) | 2021.10.01 |
고마리 (2) | 2021.09.25 |
금강수목원에서 (0) | 2021.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