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상림공원을 가보니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었다.
9.10~10.10일까지 한다고 한다.
입장료가 있다.
일반성인은 10000원 경로우대는 5000원이다
함양은 완전 초행길이었다.
상림공원은 신라시대 최치원에 의해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테마고원이라고 한다.
우린 엑스포구경보다 꽃구경...
와우~
빅토리아수련이닷
꼭 조화같은 수련
저 연보라색 꽃들은 무얼까
궁금증 때문에 발길이 빨라진다.
버들마편초? 숙근버베나라고 한다.
천년숲답게 아름드리 나무가 우거져 있고
나무들 사이에 맑은 개울물이 흐르고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서 운치 있고
좋았다.
단 하나 단점 벤치에 앉으면 까만 모기떼가
달려든다.
숲 아래로는 다 지고 꽃대만 남은
꽃무릇들이 있었다.
9월초에 가면 화려한 꽃무릇을 볼수 있겠다.
처음 가본 함양.우리집에서 편도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다.
명절연휴를 지내고 난 뒤라서 사람이 없겠다
싶어서 갔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았다.
봄에 벚꽃 필 때 가면 좋을 것 같다.